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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스트라타 둘 다 써보고 글 남겨 드립니다.
일단 스트라타부터 쓰자면 뒤쪽 하이백에 각도 조절 나사가 있어 사용중에 뒤로 기우는 현상이 없으며 밑창이 전체 고무창이어서 데크 상판에 데미지를 덜 주며 탄성이 좋습니다. 이전에 제가 플럭스 쓰다가 넘어왔는데 플럭스ds로 한달에 라이스데크 3장 깨 부서 먹었습니다. 상판 크랙도 심하며 플럭스 ds는 정말 별로였네요 제 기억엔.. 스트라타로 바꾸니 탄성도 더 좋아진 느낌과 하이백 고정으로 부츠와 잘 맞아 실력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점으로는 울트라보단 무게감이 있지만 엄청난 차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앵클스트랩(발등스트랩) 고정하는 양쪽 복숭아뼈쪽 나사가 3홀로 되어있는데 제일 앞이나 가운데 두고 타다보면 제일뒤로 밀려 부츠가 뒤로 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렇게 본사에 고쳐달라고 옘병을 해도 매년 똑같이 나옵니다. 고질병인듯 하나 구멍을 막아두면 밀리지 않긴합니다. 저는 그렇게 썼네요 260까지는 S모델을 추천
울트라는 일단 스트라타에 비해 기술력이 좋아졌다 보이고 가볍습니다. 경량화에도 신경쓴게 보이고 사용했을때는 스트라타에 비해 월등히 좋다? 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아쉬운점은 하이백 각도 조절나사가 없어 저처럼 부츠에 하이백을 꽉 기대어 입팩트를 뽑아내려는 그트인들에겐 조금 아쉬웠습니다. 플럭스처럼 각도를 조절해서 사용하는데 일정시간 타다보면 뒤로 누으며 하이백과 각을 잡아주는 부분에 뎀지가 가는걸 느꼈습니다.
결론 울트라에 하이백 고정나사 달아주면 울트라로 간다.
저는 스트라타로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유니온 바인딩은 대부분 발바닥 닿는 바닥 면적이 좀 크게 나옵니다. 부츠 발볼이 작은 모델이거나 발이 작으신분들은 발볼부분이 양쪽으로 공간이 남아 조합에 조금 신경쓰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말 변태같이 예민한 사람 말고는 괜찮습니다.
255~260인데 M사이즈 이렇게 쓰셨을때 좀 그런게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