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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7,035

왜 원터치 바인딩은 잘 안쓰시나요? (인업고? SP바인딩)

조회 수 28741 추천 수 0 2024.10.03 02:25:40

아이코123 *.108.98.25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Etc&document_srl=51122070

전 원터치로 그냥 올리면 잠기는 일명 인업고 바인딩을 쓰고 있는데

제품을 찾으려니 전부 사이즈가 S밖에 없고 브랜드도 거의 없는데

인업고 바인딩이 대세가 되지 못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다른 분들은 인업고를 쓰지 않으시는지..

(그 스텝온은 제외...왠지 고장이 잘 날것 같은 기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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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의집현전

2024.10.03 03:10:54
*.227.142.228

올리려면 손이 가야하는데 스텝온이나 슈퍼매틱은 발만 넣으면 끝이죠
고장이 잘 날거 같은 기분을 넘어서는 편리함이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 같습니다

소원을말해봐

2024.10.03 05:40:18
*.162.202.127

슬로프 내려가면 모든 바인딩이 해체시 손이 가는건 똑같은데
얼마나 간단하냐? 의 차이도 있겠고..

정상에서 슬로프 진입시에는 손댈필요가 없다는거에 또
차이가 있죠..

kimbaley

2024.10.03 07:51:02
*.23.212.170

추천: 1
비추천: 0

무거워요

Kylian

2024.10.03 08:07:35
*.120.46.22

애초에 이런 방식의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가장 큰 가치는 '간편한 탈착'인데..

구매자 입장에서 인업고는 결국 내려가기 전에 허리 한번 더 굽히고 한번 더 손을 거쳐야하는 제품이죠.
기존 전통적인 스트랩 방식의 바인딩보다는 간편하지만
그렇다고 스텝온이나 드랍인 방식보다는 애매한 중간 포지션이 된거죠.

몸따로마음따로

2024.10.03 08:56:24
*.145.107.188

정상급 선수들이 대회에서 사용해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순식간에 대세가 될텐데,

아직까지 그러지 못한거에는 편리함 이면에 가격말고 뭔가 단점이 있다는 거죠.

darling

2024.10.03 13:53:35
*.119.209.201

antii autti

Kylian

2024.10.03 15:33:36
*.120.46.22

대회 선수들이야 한번 뛰면 그만이라서...자주 탈착 하는게 그다지 큰 메리트로 작용하지도 않고...
일단 무거운 장비라서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죠..

투데이

2024.10.03 11:08:31
*.253.82.243

무겁고 확실히 쪼여주지 못하니....돌아왔습니다

전 플로우 씁니다....
플로우나 sp 쓰지 않는 분들은...
좀 더 편한거 찾아가신게 아닌가 싶은데요..
편하다고 다가 아닌것을...
플로우와 sp가 증명중입니다..
주변에 플로우는 모르겠지만 sp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스텝온 세팅 필요 없음...
슈퍼매틱 겁나 무겁지만 발 넣으면 끝.
클루 하이백.달고 다니는거 레알 개불편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많이 걸을일이 없어서 쏘쏘
플로우 sp 한번정도 더 손 간다 초기 세팅에
사용자의 똑똑함이 요구된다 요정도??

실제적으로 나한테 맞는 바인딩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상태라면....
우리나라 마케팅에....사용자가 질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도 한몫 합니다...
신상 밀어내기 그리고 그럴듯한 포장이 넘 심합니다...

암꺼나해

2024.10.04 09:05:54
*.156.127.42

무겁습니다. 그리고 바인딩바닥이 얇습니다. 이두가지가 치명적입니다.

울트라슈퍼최

2024.10.07 15:35:35
*.122.242.65

20년전쯤에도 스텝인 바인딩은 있었는데 힘전달, 안정성등의 이유로 외면받았었습니다(딱히 위험하거나 힘전달차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당시에는 그랬던 문화가 있어서요)

그러다 나온게 플럭스 인업고 시스템이었고 초기엔 각광받다가 죽은줄 알았던 스텝인이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예전 스텝인은 자전거 클릿슈즈처럼 진짜 판떼기에 힐컵없이 부츠체결이라 좀 불안해 보였는데 그점이 개선되서 나온거죠)

그 뒤로 인업고시스템은 애매한 포지션이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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