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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드 선배님들
보드 왁싱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올 여름에 Capita Super DOA 데크를 구매했습니다.
유튜브나 이곳저곳 찾아보면 보드 구매 후 보드 왁싱을 꼭 해야한다(하면 좋다.) 라고 하는 글이나, 영상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드샵에서 보드구매 할 때 왁싱도 해야하는지 여쭤보니, 요즘 보드엔 팩토리 왁싱??(공장에서 보드 만들 때 기본으로 해주는 듯..?) 이 되서 나온다 그래서 일단은 그냥 타고 시즌 중에 한번씩 관리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새 보드 왁싱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시즌 중에 보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그냥 아무 보드샵 가서 왁싱해주세요 하면 되는건가요..??)
엄청 기본적인 상식에 대한 질문일 수 있겠지만 많은 조언,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쌔거는 무조건 왁싱 한번 하고 개시합니다~~
그리고
주간 기준 한 10번 타면 또 해주고요....
뭐 굳이 요즘 보드 뿐만 아니라 이미 수 년 전부터 팩토리 왁싱에 대해서 그러한 언급은 자주 있었습니다만
팩토리 왁싱은 실제 주행을 위한 왁싱 과정이 아니라
제품의 유통,전시 과정 중에 베이스가 허옇게 뜨는걸 방지하기 위한 겉핥기식 왁싱에 불과합니다.
유툽에 데크 제조과정이나 팩토리 투어에서 마지막 왁싱 마무리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있는데...
그런 영상들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왁싱을 하는게 아니라는게 딱 보이죠.
실제로 팩토리왁싱 믿고 그냥 그대로 슬로프 나가서 몇번 달려보면
벌써 베이스 허옇게 뜨기 시작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죠.
저는 데크사면 무조건 핫왁싱 한번 돌리고 사용하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방법은 자기가 직접 장비가 있다면 셀프 왁싱해도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에스비x터, 스x텍, 나이프x지 같은 전문점에 맡겨도 됩니다.
일반샵에서도 맡기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개인적으로 샵을 이용해본 경험은 없어서 모르겠네요.
데크 새로 구입시 한 두번 타고 바로 왁싱합니다.
보관 왁싱은 귀찮아서 인터넷(나이프엣지 사이트에서)으로 보관왁싱 세트(봉투 랑 실리카겔) 로 사서 넣고
시즌 시작할떄 그냥 왁싱을 다시합니다.
인터넷에 검색 하시면 각 스키장마다 정비샵이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