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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스노우보드 베이스를 고배율로 확대하면 위 수세미 같이 보일듯 합니다.
침투 왁싱하여 깊이 들어가 자리 잡은 왁스는 거기서 제 역활을 하겠고 그 빈자리에 오염 물질이 대신 들어오는 것을 막겠죠. 새 보드를 왁스하고 타면 좋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왁스 한다 해도 미끌어지는 정도가 좀 떨어지겠지만 레이싱 안 한다면 큰 차이 없을 듯하구요. 일반 왁싱해도 저 미세 틈 사이에 파고 들어간 왁스가 제 역활을 지속해서 하는 거고 빵 위애 발라진 버터 같은 상태의 왁스는 별로 유효하지 않습니다.. 침투 시키려면 왁싱 다리미로 핱 경우 과열 매우 조심하면서 여러번 오고 가고 상온에서 수시간 보드 방치하여 침투 도모 해야 한답니다.
제가 주로 맡기는 곳에서는 베이스 잔존 오염물 제거와 기존 왁스층 제거를 위해
그라인딩과 버제거가 선행작업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말씀해주시던데
아마 다른 곳에서는 선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베이스 그라인딩을 많이 하면 갈아내는 만큼 벗겨지는 베이스가 생기니 영향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유툽에서도 그 내용과 관련해서 실험한 영상으로는 베이스가 전부 드러날 때까지 200회 이상
그라인딩을 반복했지만 몇번을 그라인딩해야 베이스가 드러나는지 모를 지경이라고 언급하죠..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솔직히 전문점에 왁싱 맡겨서 시즌에 고작 몇번씩 받는 작업인지라...
데크를 폐기 할 때까지 받더라도 체감할 정도의 영향은 거의 없지 않겠나 싶습니다.
예전에도 자유게시판에서 한번 언급이 됬었던 이슈이긴하죠..
해당 실험 영상 링크는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https://youtu.be/RTHFcfWikc0?si=bRhqnQL7-CJ_NtoW
스피드 레이싱을 위한 데크 하고 일반 데크하고 베이스가 재료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나요??
그라파이트니 엔 구천이니 나노 머시기.....
그런 소재에 따라 스피드 차이가 많이 나는건지....
광고로 그래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