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사진찍는 연습을 해도 카메라탓(?)인지 사진이 잘안나오네요...덕분에 포토샵은 좀 늘은거 같습니다....^^;
새로 구입한 부츠 덕분에 바인딩이 작음을 인정하고...새로인 바인딩을 찾아 머나먼 서핑에 들어갓습니다. 시즌중반에 들어서자 대략 추세는 토캡/캡스트랩의 추세엿습니다. 나온지 좀 됫지만 아직 미심적엇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도입기는 거치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추천을 하셧습니다. 그래서 토 스트랩을 사용하는 바인딩으로 적극 서칭을 햇습니다.
대략은 많이 찾고 사용하는 브랜드와 모델이 눈에 띠였습니다. 몇몇개에 부츠를 맞추어 보았으나 통자바인딩 제품들은 280 부츠 사이즈인 저에게는 M 사이즈는 당연히 작고 L 사이즈는 좀 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부츠의 앞부분인 뒤부분과 적당히(?)서로 나오는 모양세가 아니었습니다. 세팅해서는 부츠가 보드위에 오는 센터링이 잘 맞추기 힘들거 같았습니다.
여기서 다시 가격을 생각해서 롬 바인딩으로 쏠리게(?)되어 '타가'와 '390' 두모델 사이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리스타일에 치우치는 보딩스타일이라 39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바인딩 사이즈는 L/XL 입니다.
우선 박스를 개봉하니 바인딩과 볼트등의 비닐봉지가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봉지안에는 볼트 , 스톰패드 , 리쉬코드 ,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특이할점은 구매한 샵에서 발가락의 토우 스트랩 부분이 토캡/캡스트랩으로도 사용가능하고 일반바인딩 방식으로도 사용가능한 설계로 되어있다는 설명 이었습니다. 앞부분이 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직은 그런 경우가 없었고 그린 칼라는 품절상태라 말씀하셔서 많은 유져들이 어느정도 사용해서 검증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린 칼라를 만져 보지도 못한게 아쉬네요.
하이백은 마치 버튼의 하이백과 흡사하네요. 손으로 얼마나 단단한지 비틀어 보았을때 무척이나 단단 햇습니다. 힘의 손실이나 그런점은 없을거 같아 보입니다.
바인딩 바닥면에는 스폰지가 있어서 바인딩과 보드의 결합시 생기는 바인딩 자국을 최소화할수 있게 배려햇습니다. 라쳇은 느낌이 부드러웟고 부드럽게 작동되었습니다.
함께 포함된 설명서를 보면 하이백의 각도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표시된 각도가 바인딩의 셋팅 각과 비슷하길래 앞발의 18도에 기준하여 하이백을 가장 큰각인 12 도에 셋팅하였습니다. 대충은 숫자에 현혹되어 바인딩 바보 만들뻔 햇습니다.
바인딩의 꺽임각만 표시되고 대략은 자기가 편한정도로 셋팅하는것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느정도의 각에는 어느정도 하이백 비틀림이 적당한지도 명시햇으면 편할듯합니다.
전 바인딩 각도 18도 하이백 각도 4 도로 셋팅햇습니다. 대략은 적절한듯합니다.
280 부츠에 약간의 이동만으로 어렵지 않게 셋팅이 되었습니다.
침대에서 신고 좀 뛰어줘도 토캡이라서 불안한 점은 안보이네요. 발목 부분도 부드럽고 은근히 압박하는 느낌입니다.
총평 :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사료되며 독자적인 토캡/캡 스트랩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나 아쉬운점은 사이즈 표기가 L/XL 보다는 M/L 사이즈가 적당합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 S/M 사이즈는 265 이하로 사이즈 L/XL 은 270이상 남자용 사이즈로 적당한거 같습니다. 대략은 XL 라 표기되어 있어도 260 이상이신 뚱뚱이 부츠분들은 L/XL 이용하셔야할듯합니다. 아무튼 사이즈 표기가 좀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