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바이어스가이드에서 보고 브랜드 이미지가 맘에 들어 관심이 많았던 브랜드였습니다
이제 런칭한지 2시즌되는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팀라이더들도 요즘 한창뜨고 있는 크리스더피.존콜리.조단 멘델헬.미치 미커티니 등등
지빙을 좋아하는 저를 더욱 끌리게 했습니다
CLS-5는 다른 부츠에 비해 발 볼이 넓은 편입니다 그래서 발 크신분들이나 발볼 넓으신 분들께
강추입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한치수 작게 신으셔야 잘 맞을꺼 같습니다
이너를 보면 발가락 부분은 넉넉한 편이라 발가락이 편합니다 발도 안시렵구요 발등부터는 잘 잡아 줍니다 뒷꿈치가 발이 뜨지않게 잡아주는 모양으로 되어있어 뒷꿈치도 잘 잡아줍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너가 좀 딱딱한 재질이라그런지 길들때까지 좀 고생할꺼 같습니다 근데 반대로 길들면 부드러운 소재의 부츠보다 더 오래 신을수 있을꺼 같네요..ㅎㅎ
이 부츠의 가장 맘에드는 부분은 외피입니다 디자인 정말 이쁩니다 색상도 그렇고 스케이트 보드화를 신은거 처럼 보드복 밑에 살짝나온 빨간색으로 CELSIUS라고 쓰여진 문구는 바인딩을 채우기 싫을 만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게 하더군요 ㅋㅋ
데크를 보면 프리스타일용 프리라이딩용 올라운드용 이렇게 구분을 하잖아요
CEL-5는 올라운드용 이라고 하고 싶네요 라이딩하기에도 좋고 파크에서도 좋고 파이프에서도 좋고
부츠의 하드함은 보통입니다 하드해야할 부분은 하드하고 소프트해야할 부분은 소프트 합니다 신고 눌러 보면 부츠 자체에 탄성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반응성도 좋습니다 그래서 라이딩시 힘전달이 잘 되구요 프레스 줄때도 별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270신는데요 바인딩 L/XL 쓰고 있습니다 s/m은 작더군요 부츠 외피가 좀 큰편입니다 270 부터는
L/XL 쓰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지금까지 셀시우스 부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몇자 적어 봤습니다
글을 잘 못써서 뒤죽박죽입니다 이해해 주세요
뭐니뭐니해도 안전보딩이 최고죠 다치지 맙시다
부츠 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