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미친듯이 보딩하고 이제 놀라갑니다
웬만하면 이렇게 절뚝거리지 않는데요 진짜 허벅지 마비된거 같네요ㅠㅠ
첫날은 새벽차 타고 들어와서 시즌방에서 좀 놀다 10시부터 5시까지 풀보딩 중간에 밥은 이삭으로 대체
둘쨈날은 헝글에서 트릭 같이타요 타신분들이랑 생애 첫 트릭 시도 간만에 엄청 굴렀습니다 ㅠㅠ
그리고 7시부터는 황제 보딩 시작 첫 곤도라 타고 챔피온과 디지 약 10회 주행
낮에 엄청 온 눈과 정설빨 게다가 몸도 완전 열려서 땅그지턴 경험해보고 재미있어서 조금만 탄다는게 거의 2시간 가까이 달렸네요 ㅠㅠ
그리고 오늘....
어제밤 잘때부터 심상치 않더니 (허벅지가 아파서 자다 몇번 깸 ㅠㅠ) 오늘 몽블랑 올라가서 챔피온 내려오는데 허벅지 진짜 찟어지는 느낌이 남 ㅠㅠ 결국 5번 정도 타고 접었습니다
설질이 이렇게 좋은데 말이죠 ㅠㅠ
블루 캐년가서 찜질 좀 하다 3층 미끄럼도 하길래 미끄러만 엄청 타다 왔네요
계속 마사지 해주고 있는데 아직도 좀 땡기네요
흑 이런 설질을 놔두고 타지도 못하다니 ㅠㅠ
덧글>> 셔틀탔는데 어떤개념없는 가족이 도미노 피자 포장해와서 먹길래 한소리 했어요 결국 다먹긴했지만 5분만에 먹어서 체했을려나?? 그냥 놔뒀음 천천히 다먹었을듯 피자냄새가 차에서 진동했는데 다행히 출발할때즘 되니 다 환기 됐네요~~
ㅋㅋㅋ 조심하세요~ 저도 슬로프에만 나가면 주체를 못해서 큰일이예요....
이러다 다치겠.... 아 말이 씨가 될라 하지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