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와 같은 성원에 -_-; 저번에 찍어놓은 사진 올립니다.
상세사진과 리뷰는 맨 마지막에 링크했습니다.

일단 본인의 실력은 까놓고 얘기해서 페이키 라이딩도 못한다. 당연히 할줄 아는거라곤 알리다.
어디라도 부러지면 잘 않붙을 나이기에 원에리 이상의 트릭 안한다.(ㆀㅡ.-)
그렇다. 조낸 소심하고 깡 없다. 안전제일이다. 사용기 들어간다. 사용기속으로~~ GOGO~ GOGO~

1. 데크 - 0304 엔데버 라이브 156 (필자가 사용했던 데크 : 막데크)
라이브로 0405부터 타기 시작했다. 요놈 참 가볍다. 그래픽이 갠적으로 먹어준다.s( ̄∇ ̄)V
그리 하드한편은 아닌것 같다. 중간치정도.
구입당시 지빙하기에 좋다는 데크라는 소릴 들었다.
그러나 라이딩할때도 느낌 굿이다. 감기는 맛이 죽인다.
카빙이 잘 먹는다고 해야 할까? 암튼 그런 느낌이다.
중급 데크로서는 아주 맘에 쏙드는 녀석이다.
절대 주관적으로 별 다섯개중 ★★★★ 주고싶다.

2. 바인딩 - 0506 롬 390 (필자가 사용했던 바인딩 : 0405 버튼 카르텔)
구입후 한번 써봤다. 그래도 나의 느낌을 적어본다.
디자인 원더풀이다. 하이백에 롬마크와 390이라고 써진건 너무나 알흠다울정도다.
그리고 조그맣게 보더가 데크를 왁싱하는 그림도 있다. 난 이게 넘 맘에 들었다.
스트랩 잘 채워진다. 이빨은 전혀 나갈것 같진 않다.
그럼 얼마나 잘 잡아주느냐. 잡아주는것 또한 베리굿이다.
두툼한 앵클스트랩이 발목쪽을 편하게 잡아주고,
왠지 약할것 같이 얇은 토스트랩은 부츠의 앞코모양에 따라 감싸준다.
그래서 약간 얇은듯하게 나온것 같다. 그러나 사용해보니 약할것 같다는 걱정은 말끔히 사라졌다.
토캡/캡 스트랩 시스템 둘다 사용 가능하다. 자기 입맛에 맞게 쓰면 된다.
반응성 빠르다. 갠적으로 반응성이 빠른게 좋은데 임자 제대로 만났다.
내구성은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 겉보기에도 그놈 참 튼튼하다.
절대 주관적으로 별 다섯개중 ★★★★☆

3. 부츠 - 살로몬 F20 (필자가 사용했던 부츠 : 0405 32 라쉬드)
요놈도 구입후 첨 써봤다. 32 라쉬드 물론 좋은 부츠이나 처음 발의 압박을 못견디고 장터로 보냈다.
너무 아팠다. ┭┮_┭┮ 아파서 자꾸 벗었다 신었다 하니까 끈묶기도 귀찮아 졌다.
싸이즈도 살짝 컸다. 32는 255 좀 만들어라 젠장.
보아도 발등의 압박과 타는중간에 발목의 느슨해짐이 걱정되어 살로몬을 선택했다.
역시 끈묶기 편하다. 진작 살로몬 쓸껄 후회했다. 쭉쭉 몇번만 당겨주믄 끝난다.
뒷꿈치 하나는 아주 그냥 끝장나게 잘 잡아준다.
일부러 뒷꿈치 들어봐도 아킬레스건쪽이 까질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안 놓아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발바닥쪽의 쿠션이라고 할까? 푹신한 느낌이 없었다. 딱딱한 느낌.
5시간의 라이딩동안 한번도 끈을 다시 묶지 않아도 좋을만큼 잘 잡아주고, 느슨해 지지도 않았다.
참고로 snowboarding.about.com 에서 2006년의 가장 좋은 부츠 top 10중 1위다.
top 10부츠 선정의 기준은 가볍고 편하고 스타일리쒸~함 이었고,
또한 왕발보더들을 위해 보츠 아웃솔의 크기는 최소화시킨 부츠들을 선정했다고 한다.
절대 주관적으로 별 다섯개중 ★★★★

지금 까지의 사용기는 절대적으로 나의 주관적인 느낌이다.
필자는 많은 장비들을 사용해 보지 않은 보더다.
그러니 장비들의 평가가 좋다고만 느낄수 있다는 점도 염두해두길 바란다.
모든 장비들이 그러하듯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라 자신에게 잘 맞는
특성을 가진 장비가 최고라는것을 잊지 않았음 한다.
아무튼 지금의 장비에 넘 만족한다.

반말투로 써서 기분 나빴다면........ 사과는 안한다..걍 이해해주길 바란다. E=E=E=┌(  ̄∇ ̄)┘
첨 써본 장비사용기라서 그런지 많이 허접함을 양해해주시길....

Live 사진&리뷰 - http://www.boarderszone.com/01_News/News_Detail.asp?NewsCatID=0&Keyword=&BrandID=51&Writer=&WriteName=&NewsID=7715

390 사진&리뷰 - http://www.boarderszone.com/01_News/News_Detail.asp?NewsCatID=0&Keyword=rome&BrandID=-1&Writer=&WriteName=&NewsID=9169

F20 사진&리뷰 - http://211.234.125.7/mall2/review/review_main.jsp?code=&table_code=bbs_2&field=subject&field_value=&page_scale=9¤t_page=1&num=27&list_num=26&action_file=view

댓글 '14'

아싸가어리~

2006.02.16 00:27:30
*.143.22.22

유용하고 잼있는글 잘봤다...
그리고 이해한다...
E=E=E=┌(  ̄∇ ̄)┘

!

2006.02.16 00:48:24
*.113.122.161

가어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용기 내용이 어딘지모르게 정이 가네요.ㅋㅋㅋ

행복한승호™

2006.02.16 03:31:05
*.208.104.159

사진만있다면 무지좋았네요.

[imp]

2006.02.16 08:05:41
*.155.136.226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E=E=E=┌(  ̄∇ ̄)┘

씰룩셀룩

2006.02.16 09:54:49
*.148.61.7

다 맘에 들어서 좋아보인다...

E=E=E=┌(  ̄∇ ̄)┘

Nikki

2006.02.16 10:02:19
*.234.82.180

나도 0405 엔데버 라이브 써서 맘에든다..

E=E=E=┌(  ̄∇ ̄)┘

굶고

2006.02.16 11:03:15
*.103.83.39

반말투로 쓰는건 안된다고
이용안내에 나와있는데
이러면 안된다..

E=E=E=┌(  ̄∇ ̄)┘

불량패트롤

2006.02.16 16:05:03
*.102.136.132

32 lashed 도 탑10안에 들었던걸로 기억한다..
E=E=E=┌(  ̄∇ ̄)┘

혈열단신

2006.02.16 19:44:10
*.235.48.63

글 잘 보고가네...

하이퍼라이트

2006.02.17 01:51:34
*.74.5.92

롬바인딩에 그래픽 왁싱이 아니라 데크 후려쳐서 뽀개는거 아닌가요?

우훼훼훼

2006.02.17 06:46:43
*.146.72.171

으하하하 ㅋㅋㅋㅋ
절충해서 뽀개진 데크를 왁싱하는 그림 정도로...

뽀다구 보더

2006.02.17 15:58:33
*.187.249.49

03-04가 04-05보다 더 가볍나요?
전 04-05 사용하고 있는데, 그다지 가볍진 않은거 같던데요.. 제 내공부족인가? ㅜㅜ

히포

2006.02.22 10:48:22
*.148.235.135

리플들이 정말 잼있네요..ㅋㅋ..아 웃겨..

뚜뚜

2006.03.08 13:38:37
*.252.62.2

저두 롬 390 쓰는데 제가 써본 바인딩중 젤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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