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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니세코는 숙소비용이 어마어마 하군요.
그래서 생각이 삿뽀로시내에서 자고 (삿뽀로시내는 거의 니세코인근의 20%가격이면 비슷한숙소)
니세코, 키로로, 등 인근스키장을 당일치기로 다닐까도 생각해보았으나.
편도2시간 왕복4시간에 매일 왕복은 너무 힘들것같고.
에어비앤비도 뒤지는데 에어비앤비 가격도 인근은 미쳐있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박에 50만~100만원을 지불하기는 도저히....
50만원 숙소가 좋은것도 아니고..왠만큼 괜찮겠다 하는곳은 1박에 100만원은 훌쩍넘는군요..
그리고 니세코에서도 스키인아웃 포기 하면 그래도 갈만한곳들 좀 있습니다.
(말씀하신 1박 100만원 이런대는 전부 스키인아웃이 가능한 곳이죠 ㅋㅋ)
안누푸리쪽 칸로노모리호텔, 니세코그랜드호텔및 주변에 비슷한 급의 호텔들은
2인 기준 1박에 25~35만원 선에 숙박 가능합니다.
2년전에는 저가격에 석식도 포함이었는대 ㅠㅠ
오래된 호텔이라 룸 컨디션이 새련되지는 않습니다.
지방의 관광호텔 느낌?
대신 히라후쪽 세련된 건물들과는 비교도 못할 갬성 넘치는 노천온천이 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니세코 메인인 그랜드 히라후 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매일 아침 7시 부터 1시간 간격으로 히라후 까지 셔틀 운행 해줍니다.
그리고 니세코옆 모이와리조트 라고 작지만 알찬대 사람없는 리조트도 갈 수 있어서 저희는 니세코 가면 이쪽 숙소 씁니다.
그 가격이면 차라리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는게 더 싸지 않겠나 싶군요..
니세코가 워낙 겨울 스키성지가 되어버려서 현지인들도 너무 비싸서 잘 안가는 수준이 되었다고 듣긴 했습니다.
예전에 니세코에서 싸게 잘 때는 koropokkuru라는 기숙사 형식 숙소 예약해서 가긴했었는데.
이것도 오래 전 얘기라서 요즘도 가격대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진작에 예약 끝나있을지도 모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