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은 아니고
잘 달리고 왔습니다
원래 트랙은 잘 안뛰는데 시즌 앞두고 거리 늘리고 있어서 간만에 들어왔네요
11월에 한 여름 나시티 복장으로 달릴수 있다니..
뭔가 또 러닝 관련 방송이 있었나 보죠
가을에 갑자기 뛰는 사람들 많아지더니 예년 이맘 때쯤보다 달리는 사람이 제법 있어서요
여름에 헬스장 샤워살에서 3대 어쩌구 떠들던 사람들은 이젠 한 명도 안나오구요 ㅋ
원래는 니세코 정상애서 원런하는 상상하며 달렸는데 목적지를 바꿔서 아사히다케 정상에서 원런하는 상상하며 달렸습니다 물론 상상만..^^
얼마나 더 달릴수 있을지 모르지만
러닝 하기 힘들정도로 추워질수록 시즌이 다가온다는거니까 그렇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음악들으며 달리는데
아파트는 러닝 리듬과 맞지 않더라구요
러닝 끝! 글 올릴 정도로 빨리 추워지길..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