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각 18도 6도 타는데여  나름대로 만족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을 보면 과거처럼 전향각이 라이딩에 무조건 좋다는 인식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일본스타일은 무조건 전향각을 줘야한다는 것도 한물 간 이야기 같구요. 전 일단 전향각이 몸에 맞지 않아 안하는 사람인데요...

본인이 당분간 라이딩만 팔꺼고 전향각이 몸에 맞는다면 뭐 주변 신경쓸 거 있나요... 나중에 파크들어가거나 그트배우고 싶으면 다시 덕으로 바꾸면 되죠.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는데 김현식프로가 21/9를 썼던걸로 압니다. 즉 자세의 문제가 무조건 바인딩각의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

전향각이라고 힐턴시 엉덩이가 나오는건 아닙니다.

아마 고릴라 자세 그대로 전향각을 하고 힐턴을 하시니 엉덩이가 더 나와보이시는듯

전향각에서 힐턴할 때는 앞쪽 다리는 고정시킨 상태에서 등뒤로 벽에 기댄다는 느낌으로 하이백에 체중을 실어주고

뒷쪽 골반을 돌려서 턴을 하셔야 합니다.

혹 앞쪽 다리와 골반이 돌아가려 한다면 그건 데크와 수평을 이룬 상태에서 앞쪽으로 밀면서 힐턴을 해야

된다고 보네요.

각만 바꾸시지 마시고 타는 방법도 바꾸세요

전에 독일분하고 같이 가서 탄적이 있는데,

그분은 21 / 42 로 타더군요.......ㅎㅎ

스탠스 맞는지 또 물으니 맞다고 하고는 쌩~쌩~

컨트롤 전혀 문제 없더군요. 마치 알파인처럼 잘~~~~~~~ 타던데요.

자기 스타일로 타는거죠

전향이던 머던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더 이상탄 ㅎ

바인딩 조절판각이 괜히 많겠어요~ ㅎㅎ

프리하게~!!

자기 편하면 그만이죠..이상할거 없어요.~

라이딩만 하면 오히려 전향각이 편하던데요,,,전21/9인데 저도 님처럼 21/9로 바꿀 예정입니다.힘내세요^^

힐턴에서 엉덩이를 빼지 마시고 자세를 좀 많이 낮추세요 ㅎㅎ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반가워요..^^

저도 나이가 먹어가니 이젠 겁도 나고..

그냥 라이딩 위주로 타고 있습니다..ㅋ

저도 담번엔 각도좀 손봐야겠군요..

라이딩 위주인데 덕스텐스로 하니 뭔가 좀 불편한거 같기도 하고..ㅋ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