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인이라면 진실 다 압니다.

전향과 스키어들의 잦은충돌이 아니라 보더와 스키어의 잦은충돌인데

대부분의 문제는 스키어 잘못이 많다는거죠 ㅋㅋ 사람도 많은데 숏턴치는 스키어고수님들 턴도 안하고 야마가에서 직활강 꼽는 스키어 최고존엄고수님들이 사고를 하도 많이 내십니다. 그것도 큰사고요

본인들이 오버하며 타고 사람을 기문으로 생각하면서 타다가 그대로 박는거 리프트 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무주인이라면 그런사고를 직접목격도 많이 하고 주변에 사고르 당한분도 많아요 본인도 당하기도하구요

그리고 렌탈초보가 많은 무주특성상 초보들이 중급 상급에 많이 올라오는게 진짜 문제지

괜한 전향탓하는겁니다. 그런 소문은 듣지도 믿지도 마세요

그냥 뭔가 납득이 안가서요... 뭔가 계기가 있어서 저런 결정을 했을것 같은데... 단순히 보더가 걸리적 거렸다는 이유만으로 그런건지... 참 이해하기 힘들어서요. 물론 무주 입장에서는 스키가 돈이 되니까 이런 결정을 했을꺼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예고없이 너무나 많은게 변해 버리니 어이가 없다는 말만 나오내요.

전향하고 스키어하고 쌈붙히고, 지들은 뒤에서 운영축소하고 학단 관광객 렌탈러 중심으로 운영해서 돈이나 벌겠다 라는 취지의 결정이쥬. 무주 스키어들도 엄청나게 많이 떠나셨습니다. 레이더스하단 기둥흔들려서 어차피 거기도 몇시즌안에 폐쇠할꺼고 상단은 1월중순 넘어가서 열기때문에 실상 탈수있는날도 많지않기때문에 거길 이렇게 지정하는것조차도 그냥 싸움붙힐려는거밖에 안된다고 보구요. 무주의 또다른 큰목표가 관광곤도라인데 거길 관광객 전용으로 돌리면 버는돈이 엄청나게 또 늘거든요? 그렇게 할려고 시즌권도 주말에 곤도라 안타겠습니다 하면 5만원 할인해줘요... 그런곳입니다. 무주는. 어쨋든 곧 그렇게 될것같구요^^ 이번사태로 보더분들 엄청나게 떠나시고있고 아무튼 무주 경영진의 목표대로 잘 되어가고있다고 봐야죠

어제 딸아아이도 문자를 보고 바로 튀어나온 말이 '미친거 아니냐' 라고 하더군요... 무주 버리고 싶은데 가족보더라 4~5시간 운전해서 강원권 가기가 버겁다 싶어 어쩔수 없이 무주를 다니고 있는데, 해 줄 수 있는 말은 대학가서 가고 싶은 곳에서 많이 즐기라고 밖에 못해주겠더군요 ㅎㅎ;

그 곤도라도 스키/보더 용으로 허가나고 만들어진 결과물일 텐데, 주객이 전도 되어 관광객용이 되어 버리고 있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