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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는 보통 백컨트리에서는 지형특성상 플렉스가 하드한 존스 플래그쉽이나 립텍 오르카 등 프리라이드 계열 데크들을 많이 타는거 같더라구요. 반면에 일본 (특히 홋카이도) 딥파우더는 건설 파우더라서 그런지 타로 타마이의 겐템스틱 등 스노우서핑 스타일의 플렉스가 비교적 덜 하드한 또는 소프트한 데크와 부츠를 선호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바인딩도 북미 쪽 프리라이드 바인딩은 플렉스가 높고, 일본회사의 플럭스 파우더용 바인딩은 플렉스가 소프트하던데요...

여러분은 해외 파우더 원정용으로 어떤 장비조합을 선호하시나요?
1. 하드한 데크 + 하드한 바인딩
2. 하드한 데크 + 소프트한 바인딩
3. 소프트한 데크 + 하드한 바인딩
4. 소프트한 데크 + 소프트한 바인딩

(부츠는 그야말로 개취이기도 하고 부츠까지 넣으면 너무 복잡해져서 뺐습니다 ㅎㅎ)
엮인글 :

guycool

2024.11.26 10:46:09
*.35.71.21

딥 파우더에선 보드 허리가 라이더 체중에 의해 눌려져 처지는 sagging 고려해 허리가 튼튼한 것이 좋은듯 합니다. 강한 엣징이 불필요하므로 강한 반딩은 불리할 수도 있겠죠. 오히려 깊은 눈에서 체결 쉽고 고장 적은 반딩이 좋아요. 보드만 파우더 성향이 센 것과 덜한 녀석으로 2장 가져가는것도 한 옵션임다.

보더1

2024.11.26 11:32:48
*.235.95.32

네, 역시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이네요! 파우더에서는 단순히 데크의 전반적인 플렉스보다는 허리부분의 지지력이 더 중요하다는 거네요~ 바인딩의 튼튼함이 다른 어떤 상황에서보다도 더 요구된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guycool

2024.11.26 14:33:36
*.100.191.80

어느 사이트에서 본 내용이에요..  제가 좀 무거운 편이라..ㅠㅠ

배다른민족

2024.12.03 09:30:38
*.199.173.182

저는 소프트+소프트 입니다.

체력도 저질에 늙다리라....

보더1

2024.12.03 09:37:36
*.235.95.233

그럴리가요 ^^ 일본 딥파우더, 특히 북해도 건설파우더에선 소프트+소프트 (심지어 부츠도 소프트)가 스노우서핑 느끼기엔 가장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큰곰돼지

2024.12.05 15:06:46
*.234.200.107

들고 올라가기에 가벼운 데크 발 피로도 적은 부츠

보더1

2024.12.05 15:41:10
*.235.89.171

하이크업 하는 경우엔 장비의 무게와 워킹에 유리한가가 1번으로 중요하겠군요~ 헬기나 캣 탈수 있으면 장비무게 상관없이 타고싶은거 가져갈 절호의 기회겠네요~

오른쪽턴

2024.12.12 14:18:16
*.111.25.178

2. 하드한 데크 + 소프트한 바인딩 에 한 표입니다. 

보더1

2024.12.12 17:57:32
*.235.89.32

아 네! 데크는 취향에 따라 하드한거랑 소프트한걸로 좀 나뉘는거 같은데 바인딩은 대부분 소프트한걸 선호하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오른쪽턴

2024.12.13 08:59:44
*.111.25.178

원정 시에는 파우더용 데크만 갖고 가는데, 그게 좀 하드합니다. 

바인딩은 원래 쓰던 바인딩(살로몬 홀로그램)을 쓰는거구요. 다른 것도 써 봤는데... 이게 낫더군요.

보더1

2024.12.13 18:58:04
*.162.54.212

네, 데크 한개만 갖고가야 한다면 하드란 데크가 낫겠죠~

물러서지마

2024.12.12 16:39:56
*.235.65.160

파우더용 데크 + 올라운드형 바인딩이요. 최고임.
파우더만 내내 타면 파우더 데크, 소프트 바인딩이 최고겠지만, 가는 내내 하루 15cm이상 눈이 안올 확률도 높기때문임니다. 이상 원정 40일 이상 경험자가...

보더1

2024.12.12 18:07:26
*.235.89.32

아 올라운드라는건 플렉스 6~8 정도 플렉스 말씀하시는건가보네요. 파우더가 아닌 상황에도 대비가 되겠네요~

본다_

2025.01.04 17:51:30
*.45.63.103

데크는 파우더 데크가 좋지만 바인딩이나 부츠는 그냥 쓰던거 써도 무방하단 마인드

보더1

2025.01.04 22:07:45
*.162.54.212

네, 사실 설질은 복걸복이라, 파우더에서만 타게 될지 강설이나 정설된 코스도 타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 내 몸이 익숙해서 컨트롤이 용이한게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하기 좋겠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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