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는 보통 백컨트리에서는 지형특성상 플렉스가 하드한 존스 플래그쉽이나 립텍 오르카 등 프리라이드 계열 데크들을 많이 타는거 같더라구요. 반면에 일본 (특히 홋카이도) 딥파우더는 건설 파우더라서 그런지 타로 타마이의 겐템스틱 등 스노우서핑 스타일의 플렉스가 비교적 덜 하드한 또는 소프트한 데크와 부츠를 선호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바인딩도 북미 쪽 프리라이드 바인딩은 플렉스가 높고, 일본회사의 플럭스 파우더용 바인딩은 플렉스가 소프트하던데요...
여러분은 해외 파우더 원정용으로 어떤 장비조합을 선호하시나요?
1. 하드한 데크 + 하드한 바인딩
2. 하드한 데크 + 소프트한 바인딩
3. 소프트한 데크 + 하드한 바인딩
4. 소프트한 데크 + 소프트한 바인딩
(부츠는 그야말로 개취이기도 하고 부츠까지 넣으면 너무 복잡해져서 뺐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