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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 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시즌을 기다리다가도
막상 시즌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빈둥거리기 일쑤....
그래놓고 시즌이 끝나면 후회하기 시작...
그렇게 시즌에 목말라 하다가 시즌이 시작할때가 되면 항상 드는 생각이 있죠
'개장빵 갈까? 가지말까?'
가면 분명히 데인다는걸 알면서도
8개월간 꾹참고 기다린 나에게 준다는 상이라는 개똥같은 포장으로 얼버무리고
안간다는 다짐이 무섭게 개장빵을 가는 상황...
매년 반복되는데 왜 계속 이럴까요?
한달전만 해도 분명히 다짐했었습니다.
'올해 개장빵은 진짜 안갈거야... 올해 가면 진짜 데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오는 퇴색되어 가고
회의실 화이트보드가 슬로프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매년 질걸 알면서도
왜 매년 같은 짓을 할까요????
때와 시간이 되면 무조건 가는 겁니다 시즌 짧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