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저보다 운전을 약 10-20년 더 오래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니
제가 하나 궁금해서 질문 드려 보아요..
20살 30대 초반까지는 괜찮았는데
40이 넘은 현재 ....이상하게 남이 운전해주는 차...
버스...택시....심지어...큰 셔틀 버스 같은거 공항버스도 예외 없어요..
대부분의 교통수단에서 심하게
극심한 멀미가 동반이 되어서 현재는 제 자차 이외에는 몸과 마음이
너무나 힘들어서 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하철을 서서 간다든지 잠깐 앉아 있는건 괜찮더군요.
혹시 이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건지..
제가 유독 유별난건지....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시거나 겪어보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지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남들은 남이 운전해 주면 편하고 좋다...그러는데.....좀 슬퍼요..
제가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나서..
와이프도....다른 사람이 태워 주는 차를 타면...멀미를 심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