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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첫보딩.....
젊었을적 처럼 스키장에 자주오는게 아니다보니 시즌권은 없고....
리트프권 가격보니 휘팍 오픈 정상가에 놀람.... 호크 도도 열었는데 96,000원 이라니....
제휴카드 할인은 어디든... 해주는건데..... 얼리버드 가격도 싼게 아니고.....
어쩔수 없이 용평으로 출격. 용평가서 30,000원 결제
핑크/옐로우 슬로프 2개오픈..... 리트프 대기시간 40분......
리프트 대기하는데 토요일보다 사람 적다며 좋아하는 사람들 보며 이게 양호한거구나 하고 놀램.....
이정도면 뉴옐로우 리프트도 가동해주지........ 작년 개장주에는 했는데 ㅠ
첫보딩 하는데 생각대로 몸이 안움직이며, 엉덩방아 쿵.
40대 아재가 되고 살쪄서 보호대가 작아져 착용못한 나를 원망 ㅠㅠ
옐로우 오전 슬로프상태는 눈이 딴딴해서 무서워서 바짝 쫄아 살며시 숏턴만하며 탔습니다.
2번째 핑크로 올라옴......
살살 내려가고 있는데 누가 내 옆구리로 칼치기 하며 부딪치기 일보 직전 까지 감....
스쳐가며 내 앞에 내려가길래 한마리 할까 했지만.......
세미해머 데크타며 엉덩이 빠진채 엉거주춤 억지로 손내려 동전줍기 카빙하려는 모습에
풉~ 웃음이 터지며.... 한마디 하기 실패........
요즘 사람들은 입문장비가 해머라더니... 확실히 라떼와 다르게 트렌드 바뀐게 느껴짐;;;;
3번째 보딩때 옐로우와서 있는 힘껏 알리쳐서 영차 뛰었는데, 친구가 1cm뛰었다며 구박 줌.....
숏다리지만 몸무게 헤비급대를 진입한채로 150cm말랑한 데크에 프레스를 주었더니 데크가 힘들어 하는게 느껴짐....
데크에게 미안해져....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서.... 옐로우 조금놀고 조용히 개장빵 마무리 하였습니다.... ㅜㅜ
데크에게 미안해도 집에서와 쏘맥은 못참았네여;;;; ㅎㅎㅎ
데크 하나 사야하나....뭘 살까요.....여러분....ㅋㅋㅋ
시즌 초때는 적은 슬로프 오픈에 인파 몰리니
첫째도 안전보딩 둘째도 안전보딩 셋째는 내 몸무게 관리!
안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