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슬로프 초급자용 팬더 레빗 선키드.
요렇게 열려있는데....
스키하우스쪽 무빙워크는 그렇게 오래 기달리지는 않음
장비를 벗고 착용하기가 귀찮아서 인거 같습니다.
챌린지쪽 래빗이 열린 관계로 이쪽에....학단 + 초보 들이 어마 무시하게
몰려서 인파만 보면 정상 열린줄....
사고가 다수 발생했는데...
너죽고 나살자 앞사람한테 들이 박는 초보들이 상당히 많았고
안그래도 무서운데 거기서 강습까지 진행이 되고
슬롭에는 친구들끼리 엉덩이를 매트 삼아 한강에 놀러온거처럼 수다 떰
속도 제어 안되는 A 특공대도 여럿 보였습니당.
슬로프 하나에 모든 사람을 다 때려넣다 보니...이것도 참 신선하더라구요
초반이고 어수선한 분위기는 어디든 비슷할거라 예상됩니다.
나름 지켜보는거도 재미가 있엇어요.
날씨가 말도 안되요..
이게 12월인지....3월인지...알수 없는...너무나 따듯한...아니...더운...
어제 저녁부터 콘도에서 제설 과정을 쭈욱 지켜봤는데...
눈이 쌓이는 속도가....너무 늦어요.
작년엔....와 ..미첫다.. 하면서 신기하게 쌓이는거 구경햇는데..
어제 제가 지켜본 바로는 대포에서 물만 나오더라구요 ㅠㅠ
나오면서 녹는걸수도 있어요....
진짜....이만큼 슬로프에 눈 쌓아서...어떻게든 열어준 강촌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진짜로 너무너무 타고 싶었어요 ~~~
(근데....좀 더 늦게 열고 싶은데.....학단이나 해외 단체 손님 예약 때문에
어쩔수 없이 연거 같은.....분위기를 너무 많이 느끼긴 했습니당...
준비가 덜 되 보였습니다.)
식당가들 아직 오픈 안되고 사람들 짐 한 가득....
소감 : 즐거웠지만....정상 드래곤 디어가 열리면 가겠습니다....
오늘은 개장런이라 즐거웠지만...낼도 또가서 이러는건 힘들거 같아요...
정상을 빨리 열어주시기를 부탁드려요~ 강촌 제설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