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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__)
좋은 이벤트 가 진행되는 가운데, 스타트를 끊으려니 심히 부담도 되고
기대도 되고 합니다. 솔직히 이 사용기라는 것은 리뷰와는 성격이 달라서
어떤면은 수용토록하고 어떤면은 버리기도 하는 입맛대로 골라잡수실수 있는
그런 정보 차원에서 개인의 느낌과 사용기를 올림으로써
초보나 장비를 구매하고자하는 구매자에게 대리느낌을 전해주고자 함이 아닐까
사료 됩니다. 얼마만에 쓰는 장비 사용기 인지..ㅎㅎ
또 주저리 주저리 비도 와서 비맞은 땡중마냥 서두가 길었습니다.
0405 ALBIN CHAOS 152 사이즈는
전 버튼 프로인 미치알빈이 독립하여 만든 브랜드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알빈사의 특성은 단 한가지 데크 CHAOS 라는 데크만 나오며 사이즈는 148,152,154,160 입니다.
이 카오스란 데크는 전형적인 올라운드 데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즉 파크,파이프,파우더 등을 모두 소화하는 만능입니다요^^;;
제가 탄 놈은 152 입니다.
0506 시즌전에 이월로 구입하여 사용하였으며 사용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전반적인 무게는 가볍다 입니다.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엣지또한 무게를 줄이려는지
풀엣지 방식이 아닙니다. 노즈와 테일에 엣지가 없는 유효엣지만 있는...아시죠?ㅎ
-라이딩-
대명 기준으로 테크노, 펑키, 오솔길 째즈 등을 자주 이용합니다.
눈을 많이 타는 편입니다. 이는 즉 라이딩시 약간의 떨림이랄까...심한 정도는 아닙니다.
-트릭-
국민트릭이라는 노즈프레스 계열등은 프레스는 쉽습니다만, 보더를 날려주는 맛은 적습니다.
프레스를 줘서 통하고 튕겨주는 그 맛...바로 그 맛이 조금 아쉽습니다.
반대로 무리없이 쉽게 접혀주어(?) 프레스 계열을 처음 접하시는 분에겐 와따 일꺼라 사료됩니다.
언제부터 270, 360 이 국민트릭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하프-
죄송합니다. 부러지면 잘 붙지 않는 나이인 관계로다가...
-지빙-
죄송합니다. 넘어지면 아플것 같아서...
-에어-
죄송합니다. 오래살고 싶어서...
대충 뭐 이 정도 입니다. 역시 아는게 없으니 글쓰는게 수월하지가 않네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전천후 올라운드 데크라 하나 그라운드 트릭 과 라이딩엔
평균이상의 점수를 줍니다만..허접한 실력으로 접하지못한 파크쪽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 데크가 어떠냐고 제게 묻는다면 저는 좋다고 할것 입니다.
-가격-
소가 910000원에 이월 세일가가 50~60프로 까지 했었습니다.
0405 32-TMTWO 260mm 검정, 검흰빨
제가 보드를 처음 접했을때 신었던 부츠는 이름명도 생소한 나이트로 사꺼였습니다.
하급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어쨌든 그 부츠를 압사 시키고 새로운 부츠를 찾던중
제작년인가..시즌전에...32 부츠가 평이 좋더군요...여러모로 알아본 끝에...
32 팀투를 구입하게 됩니다. 이때산 부츠색깔은...검흰빨 이 섞인 모델입니다.
이 부츠를 신어본 사람들은 알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우며
세상에서 가장 끈묶기 힘들고 또한 가볍지만 하드하며 어쩔수 없이 편한 보아부츠를
포기 한다는 것을...나 혼자만 그른가..ㅎㅎ 그래도 이 부츠를 찾게 되는건
지금도 장터에서 꾸준히 거래가 되며 찾음은 이 부츠에 대한 보증일것입니다.
개인적으로 0506 모델 보다는 뭐 신어본적도 없지만 0405 디자인이 더 맘에 듭니다.
한놈을 입양보내고 다시 팀투를 사게 될정도로 이 부츠에 대해선 그만큼 좋기떄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장 점 -
겁나게 가볍습니다.
가벼우면서 하드합니다. 잘잡아주구요^^
이보다 좋은 장점이 어디있겠습니까..ㅎ
- 단 점 -
겁나게 끈 묶는게 빡십니다.ㅡ.ㅡ
허나 하루에 끈을 몇번이나 묶겠습니까...어쨌든 단점에 포함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이 외엔 암것도 모르겠습니다..단점이라곤..달랑 요거하나..
- 가격 -
소가 420000원. 최상급인 304와 소가로 30000원 차이 납니다.
어쨌든 간혹 사람들은 이 부츠를 "명품팀투" 라 합니다.^^
0506 FLOW amp-9fs M/L 검정
인.업.고...들어보셨나요...
언젠가 처음 보드를 접했을때...앉아서 바인딩을 열심히 채우고 있는데
느즈막히 내린 한 멋진 보더분이...저를 한번 처다보며 미소를 머금더니
탁!탁! 하더만 걍 내려가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맞습니다 바로 플로우 입니다.
그 뒤 여러모로 알아본 결과 처음 접한 모델이 0405 때 처음 나온 AMP-9FS 였습니다.
그 어렵다는 초기셋팅이 몇번 해보니 적응이 되었고, 바로 처음에 그 멋진 보더분처럼..
저역시 남들 앉아서 채울때 탁!탁! 하고 내려갔습죠..ㅎㅎ
그 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0405 모델을 처분하고 다시 동종모델인 신상으로
0506 AMP-9FS 를 접하게 된것 입니다.
플로우에 대해 남다른 집착이 있었습니다. 이 AMP-9FS 모델은 상급모델인 프로라인과
하급모델인 5FS 모델의 중간격인데요. 상급모델과의 차이는 글라스 화이바라는 소재의
양이 조금 틀립니다. 아마도 프로모델과는 무게때문에 다소 낮게 책정되었다라고
내심 판단됩니다. 허나 손으로 들어도 모릅니다. 소인 프로모델도 있습니다. 요건 나중에
따로 또 올려드리죠.ㅎ
많은 분들이 플로우는 잘 잡아준다. 그러나 무겁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무게 부분이 줄어들었던 시기가 0405 때부터 였습니다. 즉 지금의 모델과
버튼바인딩을 제외한 타 바인딩과 무게가 거기서 거기더군요. 절대 무겁다! 라는 인식은
이제 아닙니다. 다만 가볍지는 않다! 일뿐...
이 AMP 9FS 모델. 특히 0506 플로우 제품은 하자가 좀 있습니다.
이는 수입업체에서도 인정한 바 있는데요. 하이백 보시면 잠금장치를 잡게하는
쇠 핀이 있습니다 양쪽에 하나씩 총 두개죠. 이 잠금핀이 무리해서 락을 할 경우에
바인딩 하이백 안쪽에 고무를 밀리게 합니다. 이게 설명이 약간 뭐시기 한데요...
또, 바인딩 하이백에 달려있는 락 있죠. 락과 하이백을 연결해주는 가운데 핀이
와샤가 수시로 빠져 어쩔땐 풀립니다. 이거 글로 한계가 있네요...ㅡ.ㅡ
이 문제만 아니면 플로우는 단연 매니아층이 두터운만큼 좋은 바인딩임은 분명합니다.
잘잡아주며, 특정부츠를 제외하곤 궁합도 좋지요. 빠르고 편하며, 특히나
엉덩이 젖을일이 드물지요.
- 장 점 -
겁나 빠릅니다. 인.업.고
잘 잡아줍니다. 부츠에 따라 다르겠지만...전반적으로...안아프고 편하게...전체를..ㅎ
- 단 점 -
가볍진 않습니다.
0506 모델은 뽑기가 좀 있습니다. amp 9, pro fs
흡연자는 담배를 하나 더 피게 됩니다...일행들 기다리느라...ㅡ.ㅡ
- 가 격 -
소가 320000원. 세일가는 홈피에 다 뜹니다.
플로우. 한번 그 매력에 빠져보세요^^ 따라와~따라와~
필자 글 솜씨도 없고, 사진찍는 솜씨도 없고, 미천한 글이지만
본 사용기가 초보분에게 일말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다른분들에겐 대리사용감으로
다가가길 기대해 봅니다.
다음에는 좀더 연구하여 더욱 유익한 사용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제글은 앞뒤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ㅋ
위 모델에 덧대어 고수님들이 답글 달아주실껍니다. 전 허접이라..요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