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시즌 버튼 T6를 타다가 트릭 그런것좀 해보고 십은 마음에 쎄컨데크 넵썸 EVO가 맘에들어서
같은 회사인 네버썸머의 SL 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05-06시즌에 트릭을 배우고자 햇지만.. 하다못해 국민트릭도 시도조차 못하고
끝냈지만.. 트릭을 좋아하고 잘돌리는 친구들에게 임대해서 평가를 받았으므로..
문제돼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탄성: 04-05 SL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왔듯이 어떤보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이상하게도 노즈쪽이 테일보다 더 부드러운것은 이해 하겠으나 탄성도
더 좋았다는 것이 좀 특이하더군요..
노즈계열 트릭시 상당한 반응속도와 높이로 예상했던 회전보다 더 도는 바람에..
시승을 위해 참가해주었던 동생들이 첫 트릭시 부상을 당할뻔한 사고가 몇번있었습니다..
가볍게 360을 돌려볼려던 동생들이 대부분 120정도 더 도는 바람에 역엣지나 랜딩 실수로
심하게 구르는 사고가 몇번있었습니다..
엣지: 샌드위치 방식의 데크로 날렵한 사이드컷과 요즘데크보다는 조금 높은 켐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눌러주지 않으면.. 엣지가 노즈쪽과 테일쪽은 박히는 반면..
센터쪽이 덜물리는 현상이 종종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또한 베이직 활강시에 작은 흔들림으로도.. 역엣지가 쉽게 걸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됩니다.. 휘팍 원정시 팔콘하단에서 바람에 밀려 역엣지로 심하게 굴른 사건이
있었는데.. 저조차 의식하기도전에 이미 역엣지로 몸이 날라가더군요..
주변사람들도 제가 왜 그런 대단한 스케일의 몸뚱이 트릭을 감행했는지에 대해서..
의아해 하더군요..
노즈와 테일은 부드러운 반면 캠버쪽이 하드한편이라.. 노즈 테일쪽이 조금만
흔들려도 깊은 사이드컷의 영향까지 겹쳐서 바로 역엣지가 콱! 박히더군요..
엣지콘트롤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라이딩: 전년도 EVO 에는 못 미치지만.. T6에는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중속과 숏턴에서는 더 좋다면 좋다고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고속과 거친슬롭
부분에서는 데크 특성상 T6보다는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고..
엣지 그립감이나 펌핑 알리등에서 고속베이직 랜딩후 라이딩시.. 빠른
엣지체인지를 제공해주어서.. 안정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단지 오랜 라이딩후 하체의 근력 저하시에나 방심에의한 콘트롤 미스시..
바로 역엣지로 날려주면서 쉬라고 말하더군요..
주인의 피로와 몸상태를 체크해서 날려주는 데크.. 무섭더군요..
하프: EVO 데크가 하프용이라지만.. SL또한 올라운드 데크라는 특성에서 인지..
하프중급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립오버는 아직도 꿈도 못꾸지만..
중급정도 실력을 지닌 친구의 말로는 립오버후 얼마간의 실력향상이
있쓸때 까지는 걱정없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지빙: 못해봤습니다.. 주변에 지빙을 좀 한다하는 친구나 동생도 없습니다..T,.T
키커: 트릭시 문제가 없이 월등한 탄성과 펌핑및 알리와 널리 그라운드 모글
원에리 등에서 훌륭한 수준을 선보였기에.. 더 무슨말이 필요하겟습니다까..^^;;
대형키커는 못뛰는 실력이고 2~3M 짜리 갭을 지닌 키커에서 베이직점프
에서는 좋았습니다..
그라운드 모글에서 펌핑과 알리로 원에리및 360 돌리는 동생의 시승과
키커에서 원에리정도 돌리는 친구의 시승 총평은..
06-07 혹 데크바꿀거면.. 자기를 첫대상으로 해달라는 평가였습니다..
주변에서 저의 스승이자 우상을 자칭하는 몇몇 주변고수들과 저나름대로의 평가 총평은..
어디서 이데크 또 구할수 없니? 이 말로 표현할수 있겠군요..
네버썸머 데크가 워낙 희귀한데다가.. 잘나오지 않고 또 시즌중반쯤이면.. 품절돼버리는
바람에.. 구하기가 만만치 않은 데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지도 면에서.. 2-3년차 보더들중에 네버썸머 데크를 생소해 할정면..
인지도 면에서도.. 워낙 낮다보니..
좋은데크라해도 선뜻 손이 안가는 면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05-06 숀이나 커스텀보다 좋은 노즈 테일의 탄성(탄성부분만입니다.. 다른부분
에서 좋다는 말이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사실 다른부분도 꿀리는거 없지만요..)
05-06 (에라 계열못지 않은 엣지 그립력.. 살로몬 타는 친구들이 엣지 그립력에서
에라못지 않다는 평을 내렸읍니다..^^;;)
나이트로나 롬 산타계열들 특정제품을 선호하는 보더들 총평에서..가격대비 성능및 올라운드 제품
으로써는 그 어떤 제품에 비교해도 손색이 업다는 총평이엇습니다..
물론 이 데크를 시승한 제 주변 인물들이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서 객관성 면에서
서는 문제가 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드경력 최소 5년차에서 9년차 보더까지 각보드장에서는 나름대로 인정을 받는 친구들이
기에 그들의 평가를 제 나름대로 일반 중급보더들의 기준으로 틀리지 않다는 것을 믿기에
그들의 평가를 믿고 올립니다..
혹 저를 믿지 못하시고 그들의 신상정보를 요구하신다면.. 개인적인 이멜이나 쪽지로는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만큼 네버썸머 SL 데크에 대한 저에 평가가 단지 말뿐이 아니라는것을
알려드리고 십습니다..
06-07시즌 이제 불혹을 압두고 가는 나이이니 데크의 성능을 오는 시즌에서 얼마나 평가해준 친구
들 만큼이나 느끼고 갈수 잇을지는 모르겠으나..
늘어나는 나이만큼 제가 가지고 있는 데크의 특성을 최대한 느껴가는것이 저의 오는 시즌의 목표
입니다.. 그럼 20000
강원도고한땅 폭설이내리는 4월 중순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