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보딩을 하고 오늘은 쉬려고 했으나 웰팍 앞에 사는 친구 녀석이 굳이 강촌으로 접대 보딩을 온다고 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출격 했습니다.
도착시간 9시40분, 리프트 탑승 9시 55분, 드래곤 2회 라이딩
온도는 영하2도 이고 약간의 바람있고 구름 때문에 흐려서 살짝 추운느낌입니다.
인파는 어제 같은 시간대비 체감 2배이나 그래도 여전히 널널합니다.
설질은 아주 좋습니다!!!!
어제 푸석하고 힘 안받는 느낌에서 오늘은 어느정도 단단하고 믿음이 가는 설질이고 특히 드래곤 하단과 레빗 상단 넓어서 연습하기 좋은 구간이 어제는 잔감자들 때문에 털리기 쉬웠는데 오늘은 아주 잘 받아주네요.
특히 알파이너 분들이 많니 출격 하신것만 봐도 아주 좋은 설질!!
얼른 달리시길 바랍니다.
친구 도착했다고 해서 이제 접대하러~~~
저도 평일에 가고싶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