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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2. 15. (일) 용평리조트 주간후기 입니다.~
1. 이용시간 : 10:30 ~ 14:30
2. 이용슬로프 : 메가그린 > 레드메인
3. 날씨 : 9시 50분경 레드시계탑 지날때 -5도를 봤습니다.
오전은 대체로 맑고 파란 하늘~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강풍으로 곤돌라 운행정지..ㅠㅠ
아.. 오늘 쉽지 않겠구나...예감이..
점심무렵 -2도를 꾸준히 유지해줬고..
13시 이후, 구름이 많이 끼면서 눈발이 살짝 날리네요..
오후 3시 넘어서 시계탑 온도 -3도였습니다.~
강풍과 흐린날씨 탓인지 . 꽤 쌀쌀했습니다.
4. 이용인원 : 요즘은 일요일 오후 매직도 없죠...
전반적으로 인원이 많았어요.
학단도 좀 있었지만..
역시 강풍으로 운영 안한 곤돌라 때문에..
거기에 골드 오픈도 늦어지니...
메가그린은 아주 붐볐습니다.
환복하고 처음 타본곳이 그린인데.
10시 30분 기준 10분 대기..
이후 마감때 몇번 타고 마감하려고 가봤더니..
25분 이상 되어 보이는 줄이...ㅠ
오후 2시 30분쯤 그린 리프트 고장인지..
뉴그린만 운영하느라고 더 많았어요..
레드는 11시~14시 사이.. 5분 이하의 대기..
하지만 슬로프엔 많은 이용인원..
매우 범피한, 무릎 높이의 모글에 중간중간 사람들..;
약간 스트레스 받을 정도였네요.
5. 설질 : 처음 한번 탔던 메가그린은 so~so~
나쁘진 않았는데.. 엄청 좋다?는 아니었습니다.
그이후 레드만 탔는데..
11시전에는 나름 건설, 강설 슬로프에 약간의 모글~
11시 이후로는 급격히 모글화되면서,
뻑뻑하고 높디높은 모굴에 눈이 없는 곳은 아이스~
시즌 초반에 좀 부담스러운 설질?(빙질?) 이었네요..
엣징이 안되어 있어서..몇번이나 미끌려서 식은땀이..;;;
6. 기타1 : 렌보 파라다이스 열렸다고 하기에..
아. 그럼 대기줄이 짧아졌겠군..하고
달려갔는데....강풍..-_-
그럼에도 레드는 탈만했던 인원이긴 했어요..
단지 내가 타기 전에 슬로프는 이미 초토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마음을 비우고 탔네요~
7. 기타2 : 아직 시즌 초반이라.. 비루한 몸뚱이가 삐그덕 거립니다.;
허벅지가 불탈 정도는 아니지만...
힘이 없..ㅠㅠ 좀 더 분발해야 겠네요...
8. 기타3 : 늦게 식사하려 갔더니..
타워는 전부 브레이크타임이라서..
오랜만에 케밥으로...그런데 엄청 비싸졌네요..
기본이 8500원이던가? 제가 먹은 저거는
스페셜 뭐시긴데 12,500원 + 콜라 2500원 = 15,000원...;;;
너무한거 아니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