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촌 오전반 다섯번째입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늙어서 그런가 항상 시즌초 몇번 달리고 나면 찾아오는 허리 근육통으로 이틀 휴식하고 살만해서 출격 하였습니다.
오른쪽 허리가 아직도 거시기 해서 관광보딩 할 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타니까 또 욕심내서 타게 되긴 하네요.ㅎㅎ
도착시간 9시 50분, 리프트 탑승 10시5분, 디어 3회 라이딩 후 작성
온도
베이스 온도 영하6도, 이제 리프트에서 맨손으로 후기 작성은 힘드네요.
후기 작성하는 지금은 그래도 해가 쨍쨍해서 춥지 않습니다. 보드 타기 아주 좋습니다.
인파
없어도 이렇게 없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없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조금 많아지긴 했어도 디어 리프트 대기 없이 바로 바로 혼자 탑승합니다.
설질
사진과 같이 디어는 잔감자 밭입니다. 어제 타신분들이 덜 갈아 놓으신듯...
설질만 따지면 드래곤쪽이 훨 낫겠지만 드래곤 하단에 래빗 구간이 저는 정말 싫어서 그냥 살살 디어에서 노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초반 경사 부분 지나서 중하단은 초반 부분 보다는 설질이 좋습니다. 키빙 좋아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연습 가능하실듯...
이상, 오늘은 관광보더 채리필터였습니다.
추가 사항 있으면 적도록 하겠습니다.
래퍼드는 전에 눈 뿌린것으로 봤었는데 오늘 보니까 아예 없네요. 혼선을 드려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