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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애둘 키우다 보니 약 10년이 순삭 됐네요.
한참 보드 쳐돌이때는 콜로라도까지 날라가서 허벅지 찢어질때까지 타던 시절이 있었고 결혼하기전 와이프한테 겨울에 시즌권과 스키장 갈 자유만은 GET 했지만 신혼 첫해 이후엔 집안일 하고 애보느라 몸이 힘들어서 보딩 포기했네요ㅡㅡ
아들래미가 벌써 초딩 들어가서 보드를 슬슬 가르쳐도 될것 같아서 생각난김에 한 7-8년 묵혀놓은 장비 한번 꺼내봤는데
데크랑 바인딩 서브로 빼놓은것만 쓸만한것 같고 다 폐급이네요ㅜㅜ
조만간 중고로 장비 맞춰서 애들 가르칠정도는 되나 테스트하러 혼보딩 하고 와야겠습니다.
헝글 횽님들 얘기로는 보드는 자전거 같은거라 몸이 기억한다고 하는데 아들래미 가르칠 정도 되나 모르겠네요ㅜㅜ
횽님들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