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야간 들어왔습니다.
기온은 영하 8도로 나오는데
똥바람 없어서 춥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후드티만 입고 있는데 더운감이 있고
장갑 안끼고 있어도 손 안시렵습니다
발라드기준 리프트 대기줄 좀 있으나
대기시간 1~2분 정도로 양호합니다
다른 슬로프는 리프트 보니 대기없이 바로바로 탑승하는것 같구요
발라드 제외 다른 슬로프 사람없는 수준이라 슬로프 끝에서 끝까지 전체사용 가능해 보입니다.
발라드 2런하고 몸 풀고 정상 올라가려했는데
발라드 1런째 몇년만에 스키장 온거라 살살 내려오다가 1/3쯤 내려오니
전향셋팅 감이 돌아오길래.. 날 박아보니 엣지 잘 박힙니다.
속도 올려서 각도 세우고 날 박아보니 잘 박히고 잘 잡아주길래
좀 더 누워서 턴하면서 동전줍기하려고 바닥에 손 대는순간
모글 만나서 엣지터져서 턴 돌다가 15m 날아가버렸네요
부끄러워서 1런 하고 끝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