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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0대 후반에 혼자 보드를 타기 시작해서...
이제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들녀석이랑 드디어
보드를 타보는 첫 시즌 입니다.
어찌저찌해서 강촌을 가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오랜만 ^^;)
제 기억에 정상올라가는 리프트는 당연히 한쪽발 채우고 올라가고,
래빗 (초보자 슬로프) 가는 리프트는 착용/장착 없이
그냥 들고타고 올라가도 되는것이 마지막 기억이었는데...
혹시 지금도 그럴까요?
아니면 전 슬로프/리프트 상관없이 스케이팅을 먼저 배우고
리프트에 타야할까요?
아직은 완전 슈퍼 초보인 아들녀석이
한쪽발에 보드를 착용하고 리프트를 타고 내린다는 것이 상상이 안되서요..ㅜㅠ
이번시즌 최근에 다녀오신분들 혹시나 정보가 있으시면
살짝쿵 부탁을 좀 드려도 될까요...ㅜㅜ
초급은 들고타고 괜찮아요. 그 이외 맆트는 전부 필수 착용입니다.
어제 오늘 강촌에서 아이의 친구들 2명 입문시켰는데,
팬더 리프트 탈 때 뒤쪽에서 장착하고 타야 한다고 직원이 제지하는거 들었어요.
그런데, 완전 꼬마(4~5세 정도)들은 아빠가 들어주기도 하던데...
솔직히 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강촌 하차장은 리프트 처음 타는 친구들도 안넘어질 수 있도록 편안했으니 도전해보세요.
만약 넘어지더라도 직원들이 바로바로 도와주더라구요.
(거의 2~3번에 한 번씩은 넘어져서 리프트 멈추는데, 직원들이 바로 번쩍번쩍 일으켜 세워줌)
그래도 불안하시면 강촌은 무빙워크가 2대나 있으니 무빙워크쪽에서 연습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