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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텐동 3000엔인거 보고 시껍해서 저는 이제 니세코 놓아 줄라고 합니다. 실컷가봤으니 다행이죠...
윗분 말처럼 현지인들은 비싸서 잘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저 처음 니세코에서 텐동 먹었을때 930엔이었는데 그때도 옆에서 먹던 현지인들은
'와 여기 물가 엄청 비싸네' 하면서 먹는거 들었었는데 지금은 더 하겠지요...
후라노도 좋습니다. 다이세츠산 근처에 있어서 폭설도 자주 내리고요
오히려 스프링시즌에 니세코에 눈 녹아서 질척 거릴때
후라노 가보면 건설파우더인 경우도 많습니다.
아사히카와, 비에이, 유바리쪽이 진짜 숨겨진 맛집이죠
니세코 최고의 장점은 찐 노천온천+요테이산+모이와리조트 라고 생각 합니다.ㅋㅋㅋㅋ
후라노 단점은 니세코대비 규모가 조금 아쉽다는것 정도?
사람이 없으니 어지간하면 신설이 항상 있습니다.
외부 게이트로 백컨트리 안해도 충분히 쓸만한 트리런 존이 많이 있음.
굿찬보다 큰 후라노역전앞(후라노, 비에이는 4계절 관광지로 유명하죠)
키타노미네존 앞 도보권 호텔도 저렴한 숙박료(위의 이유로 후라노역전앞이 더비쌈.)
진짜 지난시즌도 후라노 갔었는대, 이번시즌 또 후라노 갑니다+_+
2번게이트 꼭 나가보세요. 능선너머 말고, 리조트 방향쪽으로 내려오면 안전 하면서도 딥한 파우더 느낄 수 있습니다.
모이와가 찐 맛집이였는데 올해 원데이 패스 가격보고 정떨어지더라구요,,,
원데이 기준 웹구매시 9,900엔 입니다,,,
니세코보다 더 비싸요,,,,
3월에 후라노 예정인데.. 2번 게이트는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ㅎㅎ
일본 현지인들한테는 거의 한국의 명동 같은 느낌이 되어버려서
가격대가 너무 올랐다고 한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