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노 정상에서 백컨트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여기는 수준이 높고 이거보다 쉬운 반대편 곳입구로는 사람들 줄줄이 들어가더라구요
파우더 데크 구입해서
근거없는 자신감도 있고
자꾸 유혹이 들었으나
제 스킬을 알기에 자제했습니다
오늘 눈 무섭게 내린 날이었습니다
굳이 저기 안들어가도 슬로프도 파우더 구간이 됐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숙소에 오니
스키장에서 저기로 들어간 사람 중에 조난자 신고 들어왔다고
숙소들에 연락 돌린 모양인데
제가 안돌아와서 걱정하고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저런 데 갈때는 혼자서 가면 절대 안된다고 들었어요...
자제하길 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