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온천 안 사우나에서
옆자리에 앉은 뉴질랜드에서 온 보더와 이야기 하다가
난 오늘 타 보니 니세코보다 후라노가 더 좋다고 느꼈어
라고 했더니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고.하니까
안에 있던 외국인들이 다 끼어들어서 그렇다고 각자 이야기 하더군요
다 벗고 사우나에서 서양인들이랑
이런 토론 했습니다
대화가 끊어지지 않아
더워서 나가야겠는데
못나가고 고생했습니다
제가 참고 있다가
난 그만 나갈레 ,좋은 여행들 하기 바라
그러고 나오니까
다들 뛰쳐나와 냉탕에 같이 입수...자기들도 힘들었다고...ㅋㅋ
모두가 그렇게 말하니 맞을겁니다
이야기 할건 많은데
제가 무슨 후라노 광고 하는 사람도 아니고....
와 보시면 알겁니다
오늘 보니 원정 온 한국 청년 보더팀 보이더라구요
원정에 참고 하시고
국내 스키장에서 스킬업 열심히 하고 오시는게 제일 중요
오늘 같은 아스피린 파우더가 쏟아지는데
인도 동남아에서 여행 온 사람들은 고생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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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후라노 로프웨이 정상부에 있던건데
가진 자의 자랑질 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