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촌 오전반 15회차입니다.
월요일 폭설 이후에 화요일은 집안일, 수요일은 딸래미 병원 때문에 쉬느라 오늘에서야...ㅠㅜ
어제부로 방학 시작이라 이제 회수는 줄어드는 대신 시작 시간은 빨라질것 같네요.
도착시간 9시, 리프트 탑승 9시10분, 디어 뺑뺑이 중
조금만 빨랐으면 땡보도 가능했을듯 한데 아쉽게도 좀 늦었지만 그래도 정설 피클 살아있는 슬로프는 올시즌 처음이네요.
온도
영하 12도로 시작...
춥습니다. 그냥 춥습니다. 평소 리프트 탑승하고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 후기도 작성하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못하겠는...
사진도 겨우겨우 대충대충...
인파
땡보 비슷하게 시작이라 한가했지만 평소 도착시간인 지금은 강습이 꽤나 있습니다.
오늘 보더의 숫자가 현저하게 적긴하네요.
설질
어제, 그제가 정말 좋았을것 같긴한데 오늘도 좋긴 좋네요.
강원도에서 뭐든 받아주는 그런 설질은 아니지만 강촌에서 이정도는 베스트급 아닐런지 그래도 열다섯번의 출격중에 최고는 아닌것 같은..
래퍼드는 다 해놓고 왜 안열어주는지 모르겠고...
파크는 눈만 쌓아놓았습니다.
흡연실에서 적는데도 손이 점점 얼어요..
낼은 쉬고 토요일은 용평, 일요일은 웰팍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정말 추울거 같은데 리프트샷까지 고생많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