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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3년 만에 스키장에 다시 가는 아빠보더입니다.
딸아이가 갑자기 스노보드가 타고 싶다는 요청에
급하게 웰리할리로 내일 출정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준비물을 나열하자면...
장갑, 군밤모자, 마스크, 내복, 핫팩 딱 이것만 있습니다. 암것도 없어요 ㅋ
일단 랜틸샵에서 리프트권+장비+보호대 까지는 예약했습니다.
오전 9시 스키장 도착해서 바로 리프트 타고 일단 올라가서
준비운동후 기초강습 진행 예정입니다.
여기서 질문
10살 아이 초보강습하기 좋은 슬롭은 어디 일까요?
그리고 이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건 뭐가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따듯한 조언이 필요한 초보아빠입니다.
다들 안전보딩하세요~^^
딸아이가 갑자기 스노보드가 타고 싶다는 요청에
급하게 웰리할리로 내일 출정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준비물을 나열하자면...
장갑, 군밤모자, 마스크, 내복, 핫팩 딱 이것만 있습니다. 암것도 없어요 ㅋ
일단 랜틸샵에서 리프트권+장비+보호대 까지는 예약했습니다.
오전 9시 스키장 도착해서 바로 리프트 타고 일단 올라가서
준비운동후 기초강습 진행 예정입니다.
여기서 질문
10살 아이 초보강습하기 좋은 슬롭은 어디 일까요?
그리고 이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건 뭐가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따듯한 조언이 필요한 초보아빠입니다.
다들 안전보딩하세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덕분에 오늘 잘 다녀 왔습니다. 날이 생각보다 포근해서 보드복자켓은 벗고 탔네요. 슬롭은 뉴알파에서만 계속 연습했습니다. 월요일 치고는 사람이 꽤 많았지만 연습하기에 치이거나 그러진 않고 널널했습니다. 딸아이 잡아주면서 강습할려니 제 장비가 필요가 없더라구요 ㅋ 그래서 두번째 올라갈때는 제껀 보관함에 넣고 딸아이 장비만 들고 탔더니 직원들이 다들 장비없이 못올라간다고 이야기 해서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후 겨우 리프트 탑승했네요. 간단히 푸드코트에서 밥먹고 오후에 한번만 더 타고 그만 탄다는 딸아이 말에 내심 속상했지만 저도 보드를 타면서 같이 잡고 리드해주니 속도가 붙어서 그런지 재미를 느끼더라구요 그후론
연속 4번을 더 연습하고 즐거운 기억만 남기고 첫 보딩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타고 싶다고 하니 뿌듯하네요. ^^
연속 4번을 더 연습하고 즐거운 기억만 남기고 첫 보딩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타고 싶다고 하니 뿌듯하네요.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