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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수퍼도아 161w 에 클루바인딩을 지난한시즌 사용했었더랬습니다.
클루 바인딩 편하더라구요.
일전에 플로우 바인딩을 사용했었는데 그거 너무 무거웠었거든요.
클루는 사용해보니 무게도 크게 무겁지 않고 편의성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그러던 찰나, 나이트로에서 보아부츠와 함께 스텝온 바인딩이 나온걸 봤네요!
버즈런,살로몬,K2,써리투,DC 등등을 거쳤지만 결국은 나이트로부츠에 정착한 저로서는
TLS도 아닌 보아부츠로 스텝온이 나온다니, 참지못하고 질러버렸습니다.
버튼 스텝온 (일반) + 나이트로 다크세이드 (투보아)
23/24 수퍼도아 161w에 장착했습니다.
- 부츠...너무 편합니다. 이때까지 신었던 나이트로 부츠 중에서도 편합니다.
아마 나이트로 부츠가 잘 맞는 분들은 최초 착화부터 별다른 통증없이 라이딩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나이트로 캐피탈 처음 신었을때 2~3회 까지는 그래도 발이 다소 아팠거든요. 이번 부츠는 그냥 편하네요~)
- 투 보아라 이전 TLS 시스템처럼 발등과 발목 두부분 따로 세밀하게 조일 수 있습니다.
- 부츠 자체도 셀렉트급이라 이너도 cloud9 으로 열성형도 가능하고, 보조텅도 있고, 8~9의 강도가 있어 강도는 충분합니다.
(저는 아예 보조텅 사용을 안합니다. 설렁설렁 덕스탠스라서요)
- 바인딩은 생각보다 단단한 편입니다. 단단함에 깜짝 놀랐어요 반응이 매우 빠른 편이더라구요.
첫 장착후 첫 런에 앞서서 걱정이 드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이질감이 들지는 않을까, 무언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을까...
그리고 슬슬 내려와 보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기존 바인딩과 전혀 다른 느낌이 없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기존 스트랩 바인딩과는 무언가라도 살짝 다르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별다른 이질감이 없어 놀랬습니다.
그리고 간혹 뒷꿈치가 살짝 유격이 있다고도 하시던에,
제것이 밀착이 잘되는걸 잘 뽑은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전혀 유격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압도적으로다가 편합니다 !!!!!!!!
정말 상상할수 없는 편리함입니다. 세상에, 스노우보드 바인딩 결착이 이렇게나 쉬워질수 있다니 !!!!!!!
- 결착이 되는 부위는 어쩔수 없이 문질러지므로 자국이 남습니다.
데미지를 입은건 아니고 무언가 묻은건데 (바인딩이 흰색이라 흰색이 무언가 묻어나는거 같습니다), 이런 자국은 많이 볼거 같습니다
- 뒤 라쳇으로 힐을 빼내고, 토쪽은 살짝 비틀면서 빼면 빠지는데, 그래도 토쪽 뺄때는 살짝 딱딱 걸리면서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시즌 처음 사용해본것이라, 토쪽 결착부위 내구성이 어떨런지는 길게 사용해보아야 알것 같습니다.
- 어쩔수 없이 전용 부츠를 신어야 합니다.
클루 바인딩은 아무 부츠나 가능하지만, 스텝온은 사이즈 맞는 스텝온 전용부츠가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어제 일요일날 가서 유심히 바인딩을 봤는데, 스텝온 신으신 분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놀랐습니다.
수퍼매틱이나 클루는 하나도 못봤고, 일반 스트랩 바인딩 아니면 시스템바인딩은 모두 스텝온이더라구요.
이거 무언가 점점 시스텝바인딩의 표준화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전 앞으로는, 스텝온보다도 무언가 더 편한게 나오지 않는 이상, 그냥 스텝온 쭉 쓸거 같습니다~
클루 사용 중이고(올해 첨으로) 나름 만족(이전보다 편해서) 중인데,
스텝온도 유심히 살펴보는 중입니다. 더 편한걸 찾는 나이가 되다보니...콜록콜록....ㅠ
좋은 참조글이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스텝온으로 간다면 버튼 vs 나이트로 부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될거 같습니다.
현재는 꾸준히 말라뮤트를 사용 중이고, 보아보다는 좀 더 잡아주는 느낌을 좋아해서 예전 말라를 사용 중이고요.
질문 하나드립니다.
발이 평범한(칼발까진 아녀도) 족형이신가요? 아니면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으신 편인가요?
스텝으로 갈 경우 바인딩은 버튼, 부츠는 나이트로가 땡기는 편인데 제가 나이트로 부츠는 신어보지 않아서요....
스텝온 편하죠~
버튼, 플럭스, 유니온 스텝온 있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