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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에 쾌적하게 타고와서 지난주에 갔는데 사람 되게 많네요!
물론 이번에는 주말이어서 비교가 불가능하겠습니다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입구서부터 차가 많더라고요
주차장 꽉차서 도로쪽으로 파킹 되어있는.. 엘리시안 자주 다니는 분들은 아시죠??
운전을 하고 주차하면서 오늘 역대급이네 생각했는데 역시나 많았습니다
초급쪽은 사람이 많아서 발 디딜 틈이 없었고요 그나마 C리프트쪽은 괜찮았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다보니까 A리프트쪽은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외국인도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던..
그래도 위쪽올라가면 보더들도 많고 잘타는 분들 많으셔서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성수기에 주말 방문이라 사람이 좀 많았지만 그래도 집에서 교통편이 가장 좋은 편이라 오고가는건 큰 문제가 없었네요
이쪽에서 리프트 한번 탔다가 바로 반대편으로 넘어갔습니다 ㅎㅎ
지인이랑 같이 갔는데 처음 보드 타보겠다고 알려주느라 한 시간정도 쓴거 같아요
원래 스키만 타던 분인데 애초에 스키장 자체를 자주 오는 분이 아니라서
보드 한번 타보는거 어떻겠냐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수락해서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6시간 끊고 한시간 알려주고 한시간 탔다가 내려가서 허기 조금 달래면서 쉬다가
그때부터 제대로 탔는데 역시나 재밌으면 시간이 빨리가는거 같아요 정신없이 넘어지면서 타니 어느새 4시더라구요
4시쯤 빠져나와서 닭갈비 먹었습니다.
엘리시안 방문할때마다 닭갈비 먹는데 다른 곳에서 먹는 거랑 차원이 다르네요
리조트나 먹거리는 상당히 잘되어있어서 음식이나 부대시설에 불만은 전혀 없는 곳이라 더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늘 같은 코스로 놀다가 밥먹고 또 보드타고 반복해도 즐겁습니다 ㅎㅎ
지인들 알려주는 목적으로 간거라 몰입도 있게 타진 못했는데요
그래도 보더 한명 늘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뿌듯하더라구요 ㅋㅋ
보더 입문 한명 시켰고 장비랑 용품도 알려주고 이맛에 보드타는거 같습니다
사진의 첼린지 하우스쪽 보다는 스키 하우스쪽이 그나마(?) 덜 붐비기는 하죠...
강촌 자주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