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야간 18:35~
모든 슬로프 및 리프트 오픈
차량계기판 기준 1도
바람 거의 없고 오는길 하늘에서 눈가루 찔끔
추위 약하네요
인원 블루5번 기준 리프트 대기 2~4분 정도
슬로프는 공간 많으나 스키팀 빠르게 늘어남
설질 블루5번 기준 수분끼 남은 뽀득한 압설
어제처럼 가벼운 타입의 설질은 아니고 뽀득하고 약간은 눅눅한 느낌의 상태
땡런 고급 아이스크림처럼 무척 부드럽습니다
초반급사 좋으나 첫런부터 도토리,알감자 굴러다님
아래로 상단 뽀득한 눈층 한겹씩 벗겨지며 무른 도토리 섞임
눈층 깊이가 있어서 몇번 타면 뭉치기 시작할듯
중단~하단 뽀득하게 엣지 잡아주는 압설인데 생각보다 무른 상태라 엣지 깊이 들어가며 일부 찐감자 섞임
수분끼 있는 설질이라 활주력 약간 떨어지고 보드상판에 잔눈 들러붙음
꾸준함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기몸살로 보드 못타니까 속상하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