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살기를 한번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휘팍 가본지는 오래됐습니다. 한 6-7년.
-목적
라이딩보다는, 파이프와 킥커 베이직 에어까지 집중훈련
그외 뱅크드슬라롬이나 보드크로스 슬로프 체험
그외 파이프와 킥커 합친틱한 틱한 기물체험(레일이나 박스는 안 할 생각인데.. 1달 이상 머문다면 막보드? 혹 구해서 해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야간엔, 라이딩성 그라운드 트릭 기본운용 연습.
-문의
업체명을 언급하기 조심스러운데, 현재 월방이 가능한 곳은 헝글 시즌방 정보 기준 3곳입니다.
1. 펜션선택
1) 까선장
가장 가깝고 메인도로 옆이라 제설걱정은 없어뵈지만, 그만큼 3곳 중 가장 비쌈. 인테리어새로함.
전기난방비 별도.
꽤 작아보이고 침대가 없다. 1인이 묵기에 나쁘진 않을법도 합니다만.
2) 다챠펜션
면온IC 지나 휘팍메인도로가 아닌 다른 쪽으로 빠져서 있음.
가격 합리적. 난방비포함
단, 차량출입 및 제설여부가 확인이 안됩니다. 펜션이 약간 산비탈측에 위치한듯 합니다.
3)화이트케슬
흥청계곡초입. 3곳 중 가장 멀지만 사실 2번과 큰 차이는 없음.
가장쌈. 난방비 별도. 정수기설치.
계곡길인 만큼 제설이 잘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을에서 한다고 하지만 비성수기 계곡펜션마을에서 얼마나 신경을 쓸지 알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너무 알록달록해서 정신이 없네요. 사진상으로는요.
>>펜션질문
일단, 1달 혹은 그 이상 머무를 수 있다는 가정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차량왕복문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당연 해당건물진출입 편의성과 휘팍까지 제설여부입니다.
그 다음이, 장기간 숙식시 편리성과 쾌적함입니다.
밥은 왠만하면 해먹는다는 주의라서.. 인스턴트던 요리던요. 식자재 수급은 근처에서 대충 되리라 봅니다.
혹시, 위 3곳 중 사용해보신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합니다.
혹은 그 밖에 1인 장기숙박 경험있으신분 조언도 부탁합니다.
2.휘닉스파크 주중 주차
>> 아땡..이런건 아마 제가 불가능하고 점심시간쯤 전후 및 야간타임 주차가 어느정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주말이야..머 기대하면 안될거 같고요.
3.파이프 및 파크 등 운영일정
>>파이프는 과거 1월 15일 전후부터 낮시간타임만 1달정도 운영한다는 말을 얼핏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날씨가 따라준다는 전제하에서요.
대충 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보면 될까요?
>>파크는 갯수는 줄 지언정 꽤 시즌 막바지까지 운영은 한다고 들었습니다. 야간타임은 안했던 것 같고요..긁적.
>> 보드크로스? 뱅크드슬라럼? 쪽은 별도 유료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도 아마 파이프와 비슷한 수준의 운영기간이라고 보면 될까요? 오픈은 꽤 일찍부터 한것도 같은데요. 아니면 파이프와 파크 중간쯤 운영기간이라고 보면될런지요. 2월말-3월초까지요.
휴직한 덕에, 난생 처음 시즌내 가장 빡세고 오래 타고 있네요. 덕분에 눈밥이라는 것의 위대함도 깨닫고 있습니다. 어릴때..과감하게 했어야 했는 아쉽네요.
저는 거의 카빙만 팠는데, 한번 소시적 로망이었던 파이프와 파크..기본정도는 한번 제대로 잡아볼까 해서 문의합니다. '기본정도는 어느정도 제대로 하네'..면 만족할법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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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많은 분들 조언 바랍니다.
본인이 넉살이 좀 있으시다면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월방소개 부탁드리면 시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