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이번시즌은 접는걸 추천드립니다. 진짜 어지간하면 넘어지지 않을정도로 상급자가 아닌이상 분명히 몇번 넘어질텐데.. 그때 다친손으로 짚게되면 후회 많이 하실겁니다. 저도 이번에 11월 발목 무릎 수술해서 1월되면 탈수있겠지하고 1월에 스키장갔다가 시즌권으로 3일동안 총 4시간 타고 시즌 접었네요.. 수술한부위 재발해서 재수술하거나 다시 깁스하는것 보다는 확실히 회복하고 다음시즌을 기약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저 입문했던 그 시즌에 손목,엉덩이뼈,갈비뼈 골절된 상태로 타긴했어요.. 한번에 다친게 아니고 누적으로 ㅎㅎ 작년엔 스키어분의 충돌로 측부인대 다치고 2주만에 무릎 고정 보호대끼고 탔죠.. 다친 상태로 탈수는 있지만 정말 조심해야하고 전향이시라면 한동안 포기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