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주간귄 끊고 다녀왔을때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전 슬로프 깡 아이스였었고 수년전 새벽권 끊어서 자정부터 탈때는 전구간 소금밭에 믿기지 않을만큼 인원이 많아서 아쉬웠었는데.....
진짜 오랫만에 오땡부터 6시간권 끊고 탔는데 예전 기억에 비해 너무 좋았어요.
테크노 퇴각하던 오후 3시30분까지 설질 좋았고 인원도 적당했으며 리프트 대기는 10분 이내였어요.
지산 5번 슬로프를 가장 좋아하는데 비슷한 경사도의 힙합 슬로프가 가장 재밌었고 대기도 5분 이내였으나 오후엔 힙합 리프트 2기를 모두 돌려줘서 대기는 제로 였지만 대신 중급자 이하분들이 몰려서 많이 혼잡하고 설질도 급겍히 무너지더라고요.
오늘은 테크노 3런에 힙합만 뺑뺑이 돌았고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
주말인데 대기가 생각보다 괜찮았나봐요~~
소식 감사합니다~
너굴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