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버튼 이온 1415 꺼 쓰다가 K2 다코로 넘어가서 여태 몇개 써봤지만 맨날 뒷탈 텅이 무너지고 내구성이 너무 좋지않아도 발볼이 넓어서 다코만 몇시즌 사서 쓰고 라이드 텅까지 넣어 썼었습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1415 이온 꺼내 신었는데 텅 없이 좀 더 하드하고 발도 편해서 갑자기 너무 마음에 드네요.
그래서 올 시즌 이걸로 더 신어야 겠다 하는 순간 부츠끈 잡아주는곳이 터져버리네요..ㅎㅎ 수리는 안될 것 같아서 이온 알아 볼려는데 옛날 SLX가 아직도 나오고 있지만 플렉스가 바뀐건지 제가 잘 못 알고 있던건지 2324 2425 모델 보니깐 플렉스가 이온보다 낮은걸로 나오고 있는데 요즘 테크니컬라이딩이 많아지면서 예전 이온보다 요즘 이온이 많이 하드해진건지 SLX 플렉스가 한 단계 낮은걸로 보이네요.
그래서 옛날 1415시즌 이온의 플렉스로 구매할려면 SLX를 사야할지 이온을 사야할지를 가늠이 안되네요.. 예전 수도권 근처에 살때는 가서 신어보고 결정해보겠지만 지금은 지방으로 내려와서 그게 쉽지않아 인터넷 구매를 할려고 합니다.
제가 트릭위주의 라이딩이며, 부츠를 많이 망가트리는만큼 요즘 이온이 1415 이온 보다 하드해졌다면 SLX가 1415시즌 이온이랑 플렉스가 같을거 같은데 k2로 외도하다가 다코가 단종되면서 다시 버튼으로 돌아오는 만큼 버튼 잘 알고 계신분 있으시다면 선택에 고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SLX가 더 끌리는 이유는 이온은 보아로 나오고 있고 SLX는 퀵레이스로 나오고있어서 퀵레이스 때문에 SLX가 좀 더 끌리는 상태입니다.
비교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는 이번시즌부터 하드굿 전체를 다시 버튼으로 기변했습니다.
프리덱 타는 사람으로서 미국 브랜드 기준으로 캐피타,나이트로,아버,K2 여러개 사용해봤지만
버튼이 제일 좋습니다. 기술력 차이는 확실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스텝온 여러브랜드에서 나오는데 OG는 못따라갑니다.
부츠도 버튼 이번시즌 SLX 사용중인데 말씀하신대로 퀵레이스라 더블보아 보다 조금 더 편한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이너가 앞뒤절개라 신고벗기 너무 편하더라구요. 트릭 위주의 라이딩이라면 이온이 더 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