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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타는 것이 상책입니다.
하지만 200미터 급 되는 외국 리조트에서는 정상에 올라가 보니 그 사이 펼처진 광경일 수도 있습니다..
( 참고로 용평 하이원 정상은 1400 정도죠. 2천 미터 이상에서 시야 제로 구름의 출몰이 급등한다고 하네요 ) 보통은 한두 시간 이내에 다시 좋아지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고 늦은 오후, 리조트 지리도 익숙치 않으면 마음도 조급해 집니다..
이런 상황에선 최대한 부추 바닥과 바인등 보드 를 통해 느껴지는 설면과 경사( 폴라인 )의 정도와 방향을 곤충 더듬이 삼아 조심스레 라이딩 해야 합니다. 만에 하나 눈 앞에 살짝 뭔가 보이는 듯해 '옳지 보이는 구나' 허고 여기에 대응하면 마치 신기루를 본것 같은 착시로 큰 충격으로 넘어 질수 있어요!!! 왜 넘어지는지도 모르고 기울어져 가는데 설면이 예상 정 반대 방향에서 갑자기 등장하여 심하게 가격하는 느낌? ㄷㄷㄷ 첨 격으면 매우 무섭습니다.. 경사가 좀 된다면 항상 다운 힐이라고 생각하고 내려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착시로 인해 업힐로 간다고 생각했는데 다운힐이라며 심한 역 엣지성으로 넘어지지만 그 반대는 ' 어 업힐이었네 ' 하고 정지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