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무주 오지마세요 글의 댓글중에 이런 폭설에 스노우체인등 월동 대책 없이 무주리조트 무책임하게 방문한 운전자 탓을하는 글이 있어 한마디합니다.
이번주는 폭설 탓을 하기엔 리조트 대책이 부족햇던것이 맞습니다.
구형 유니목 한두대로 리조트 전부 제설하려하니 역부족 이었구요.
재난 상황이라 여길 만큼 차들이 고립되어 있는 현장에 몇명되지도 않는 안내요원은 경험없이 미숙한 알바들.
28일 화요일은 너무 많은 눈이 내려 그랫다 칩시다.
근데 어제 29일 수요일은 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음에도 현장을 방치해버리다시피 한 원인이 제일 큽니다.
리조트에 대책 문의 하려고 063-3207000번 리조트 고객센터 에 수없이 전화시도하지만 한번도 통화 못햇습니다.
cu삼거리 국도까지는 완벽히 도로가 정비되어 소통에 불편함이 1도 없엇음에도 어제 부산방향에 거창 접경지역까지 차가 막힌건 리조트 내부 정리가 안되어서 그런것입니다.
오늘 30일도 눈이 그쳣음에도 현장 정비는 아직 부족합니다.
진입로와 도로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차들은 아직까지 널부러져 있고, 리조트 정문 지나간다해도 슬로프가 되어버린 주차장엔 진입조차 할 수 없구요.
저 넓은 주차장에 무릎이상 쌓인 많은 눈들은 또 어떻게 할건지 답답합니다.
그져 날씨가 풀려 녹기만을 기다리는 듯 합니다.
장비가 점핑에 있는데 점핑을 갈 수 없으니 시즌방에 있음에도 보딩을 포기합니다.
참고로 오늘 오전9시30분 현재 부산무주방면 구천동국립공원 삼거리 약 1km부터 차량 밀려 있습니다.
어제는 구천동삼거리방면에서 오후4시까지 차 밀려잇엇습니다.
어제 그제 이어 오늘도 국립공원 등산은 전면 입산통제입니다. 이번주 주말까지 국립공원등산 통제라고 합니다.
무주 92년인가 93년인가 개장부터 거의 다 봐왓는데 지금이 최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