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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
오늘의 강촌은 영하6도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기온이 올랐습니다.
오후에 영상 8도였고,바람도 없는 완전 봄날씨였습니다.
베이스는 설탕밭으로 아침부터 푹푹 꺼졌고,
오전에 기온이 오르면서 내려올때마다 눈녹아드는 설질이었습니다.
해가 직격타로 들어온 드래곤은 오전부터 떡눈이었고
정상부근(디어와 페가수스 갈림길)은 범프가 많이 생겼습니다.
12시쯤되니 전체적으로 볕이 든 부분은 물기가 촉촉해요~
데크위에 얹힌 눈이 녹아서 주르륵 흐르기도 합니다.
몸도 축축하고 데크도 무겁습니다.
제일 오른쪽 리프트 하차장에는 물이 뚝뚝뚝뚝..
다음주 추위가 예보되어 있는데 감자철이 되려나요;;
주말인파 많으나,
리프트 대기 길지 않았고,5분이내로 빠르게 빠졌습니다.
에어건은 여전히 잘 작동되었습니다.
강촌은 가까워서 좋네요~
남은 겨울도 모두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덧
1.바인딩의 수난시대
첫 런에 널리뛰던 지인의 바인딩에 문제발생...
양쪽 바인딩 디스크가 깨져서 유령데크되고
결국 패트롤의 도움으로 내려왔네요;;
2.
감탄떡볶이의 순대 주문시 내장을 주지 않음.
그냥 순대만..
그래도 오뎅국물 인심은 좋습니다~~
3.
어느 보드장이나
가방 널부러지게 놓는 민페인들은 있는듯요!
타인의 배려없는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정갈하게 정비된(엣징+왁싱) 데크 타는날♡
최고에요~~^_^)=b
B3-1
페가수수와 제브라 갈림길쯤...
지인이 안보여서 기다리는데...
당혹스럽게 데크없이 걸어내려 오네요...
디스크가 양쪽이 다 깨져서 바인딩채로 걸어옵니다;;
패트롤실에 바로 신고를..덜덜
패트롤실 033-260-2880
연락드려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패트롤님들!!
당황스러운 바인딩 밑바닥..-_-
이 자세로 걸어 오는것 보고 당황했숴요..
주인공은 의지와 상관없이 실려 내려가고...
저는 데크 찾으러 제브라로...
다행히도
무빙워크 하차장에 누군가 데크를 세워놔 주셨습니다.
부상자가 없어서 가슴 쓸어내렸네요...;;
감탄떡볶이 발견
감탄떡볶이 메뉴
떡볶이,순대
후한 국물인심~^^
순대뿐이라 조금 아쉽지만
세번쯤 씹으면 입안에서
아밀라아제+선지+ 밑간이 적절한 조화를 이룹니다.
테이블과 의자 곳곳에 맡아두기??인가요~??
짐때문에 다른 이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요~
거의 모든 테이블이 짐으로 가득..ㅠ.ㅠ
다른곳을 둘러보아도
다들 앉을곳이 없어서 미루어 놓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싹싹싹...
래빗
래빗에서의 어느 친구들??
드래곤~
꼬불꼬불~ 드래곤~?
드래곤으로 내려가는 인파들...
이건
너굴너굴 바인딩의 수난기...
정상에서 내려가려 바인딩 채우려하는데
나사가 풀려서 라쳇도 사라질뻔..ㄷㄷ
다행히 타면서 나사분실 된 것이 아니어서,
정비하고 다시 타 봅니다...
디어~
합류지점
정오때 정상의 눈..
이것은 눈인가? 눈물인가?
ㅠ.ㅠ
래퍼드
오늘 오전 레퍼드 사고도 목격..(리프트에서)
이 분~ 저 분~ 다 오셔서
재밌는 광경이 많이 연출되던곳..
햇볕도 좋은데 중단 구석쯤~
의자펴서 구경하고 싶기도;;;
제브라에 있는 이 곳은 어디일까요???!!
제브라
모글 있어요~
(제일 맘에 드는 슬로프인데 짧아서 아쉽습니다~~)
2시쯤 베이스 전경!
요즘 보드장오면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많아요~
나름 웃어넘기니 하루가 금방이네요!
모두 안보하세요~~
고생하셨네요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