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몸온도계 대략-1도 (온도계를 못찾겠습니다)
바람:없음.
인원:테크노 맆트 야땡~20:30까지 대기 5~10분
이후로는 대기 1~5분정도.
나머지 맆트는 1~5분내외.
21시 넘어가며 맆트 대기 0분.
슬롶상태
낮에 어느정도 녹았던 상태에서 기온이 낮아지며
전체적으로 푸석~덜푸석한 눈위에 거친바닥 느낌.
가끔 사이드는 반질반질한곳 조금있습니다.
범프가 많지만 부드러운 상태라
펀라이딩 하기에는 부족함 없습니다.
뽀송한 설질은 그닥 없....
기타1
-야간 오랜만인데 전체적으로 어둡고
군데군데 그늘진곳 때문에 많이 어둡게 느껴집니다.
에덴보다 많이 어둡네요.
그래서 포퍼먼스 20%하락 이라고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첫맆 하차중 자빠링.
출발후 5초뒤 자빠링.
2자빠링 적립후 나는 왜 먼길을 떠나 이곳에 왔는지...라는
생각이 들며 첫보딩의 추억이 생각나게 해주는 대명 입니다.
-맆트 상/하차장 시트 높이가 낮습니다.
지금것 탑승해본 맆트중 가장 낮은 느낌입니다.
어린이 타기는 좋을듯 한데 하이백 접지 않으면
바인딩 파손 위험 있지 않을까?싶지만
다들 잘 이용하시는거 보니 역시 빅스키장!
-정상까지 맆트 탑승시간이 짧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슬롶도 짧아서 조금 덜 좋습니다.
-무주에 있을법한 맆트가 있어서
정겹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레드불 테이블 쉼터는 뭔가 운치 있는 느낌.
-초급 2곳 빼고 전부다 타본듯 한데
전체적으로 슬롶 구성이 단조롭네요.
뭔가 휘팍 하위호환 느낌.
-락을 타보고 싶어서 왔는데 이번시즌 오픈 안한다네요.
대실망ㅡ.ㅡ
기타2
-부대시설 수준은 가본 스키장 중에서 최고입니다.
콘도 지하에 먹거리 놀거리 가득!
-스키장만 보면 의외로 평범해서 약간 기대이하.
주간은 다를꺼라 기대하며...
-19시 야땡의 달리기를
스키하우스 2층에서 보는것은
새로운 경험이자 장관 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방학식후 전교생이
정문으로 뛰어 나오는 느낌이랄까요.
마무리
-맆트에서 슬롶구성 맆트동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이름모를 보더님 감사합니다.
락 열었어도 그닥..;;
한두번 타고 안타게 됩니다.
좁아서 좀...;;
테크노가 가장 탈만하고,
펑키, 레게 괜찮은편..
힙합은 넓긴한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고요..ㅎ
내일 기온이 낮은데 설질 살아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