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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는 호불호가 엄청 강해요.
아주 쉽게 설명하면
홋카이도 - 본토보다 위도가 높음. 그러나 산이 본토에 비해 낮음. 그러나 오호츠크해에서 불어오는 꾸준한 눈구름
= 드라이한 파우더가 꾸준하게 내림
아주 쉽게
본토 - 위도가 낮음. 그러나 산세가 1000미터부터 시작하는 곳이 다수 2천급도 상당
오호츠크해->동해에서 눈구름 우걱우걱 머금은 뒤 본토 알프스 산맥에 쾅쾅 -> 대폭설
이게 루틴입니다.
니가타가 폭설로 치면 와따인데 [묘코, 아라이 지역] 문제는 휘슬러처럼 바다와 너무 가까워서 눈이 상대적으로 무거운게...
서양 애들 패턴은 이미 10년 전 니세코 훓고 후라노 거쳐 본토 노자와 묘코 등 다 거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중임다..
잘 아시겠지만 여행의 흐름이 유럽->북미->동북아시아->최종 중국계 들어오면 끝이라는 말처럼
이젠 홋카이도보단 다른 곳을 가지요... ㅎㅎ
파우더에 빠지셨으니 팁 하나 드립니다.
하쿠바도 묘코도 어디든 이미 중국계 인파로 어디를 가든 볼 수 있는데
더 망가지기 전에 다음 원정지를 하쿠바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니세코가 망가지는 과정을 쭉 현지에서 지켜본 사람입니다.
왜 이 말을 하냐면 니세코는 처음 소수 중국인 관광객 -> 단체 관광객 -> 싱가폴계열 부동산 매입 시작 -> 대규모 콘도미니엄 -> 중국계로 인해 상업 목적이 아닌 라이딩 등 취미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 죄다 떠남
이 과정을 봐왔습니다.
하쿠바는 이미 싱가폴계열 부동산에서 부지를 매입중이고 이와타케 2026년 목표로 싱가폴계 콘도미니엄 건설
그리고 추가로 대규모 부지 매입 후 콘도미니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https://www.nbs-tv.co.jp/news/articles/?cid=17944&page=2
https://news.yahoo.co.jp/articles/2759440b74d01936c574e66ff33aae3d01027d19
올해 1월 15일자 하쿠바 부동산 버블 기사
하쿠바도 앞으로 몇 년 안남았습니다.
기회 되실 때 일본 여기저기 다녀보시고 그 이후 다른 나라로 눈을 돌려보세요.
그럼 이만~~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저는 부동산 흐름을 보고 최대한 개발 소식이 늦은 곳을 찾아 다닙니다.
가시려는 지역명 + シンガポール不動産 [싱가폴 부동산] 정도만 입력해서 야후나 구글에서 검색했을 때
관련 기사가 없으면 그 곳은 괜찮은 지역입니다.
참고로 본토와 홋카이도는 스키장 문화가 아주 많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패트롤의 관리 외 지역 통제/규제 등
이건 가봐야 아는거라 다른 문화 경험을 해보시고 본토가 아니다 싶음 다시 홋카이도 가심 됩니다.
쟤들 때문에 이젠 니세코를 가지 않으니.. 비하좀 하겠습니다
저 개x끼들 때문에 좋은 곳 다 버려지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도 좋지만 다양하게 다녀보시는 것을 추천요~~
그렇다고 비행기 예약할 수도 없고....침만 흘릴 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