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촌 24일차 오후반입니다.
늦잠으로 쉴까 하다가 설질 좋다길래 부랴부랴...
설질은 굿~입니다. 주말에 비하면 감사합니다 수준이네요.
도착 12시 20분, 리프트 탑승 12시 30분, 강제 디어 뺑뺑이
온도 영하2도로 시작, 바람이 많이 붑니다.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춥습니다.
인파
연휴 끝에 대회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쪽자리 디어슬로프가 한가하네요.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디어 퓨마 합류지점 부터 대회가 열려서 디어를 반으로 잘라놨습니다.
늦은 오후 나오면서도 디어보다는 래퍼드 탈 생각에 설레었는데 어째 래퍼드가 너무 깨끗하다 싶더니 막혔네요. 덩달아 파크도 클로즈...ㅠㅜ
대회 슬로프를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열였으면 파크도 살리고 래퍼드도 살릴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아쉽기만한...
설질..
소심한 저도 자신있게 엣지 박고 달릴 수 있는걸 보면 단단하고 좋습니다.
12시반에 시작해도 이정도인데 오땡은 환상이었을듯..
늘 그렇듯이 추가사항은 댓글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