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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츠 동일 모델 260과 270을 함께 쓰는데.. 다릅니다. 260이 훨씬 빨리 무너지고 강성/반응성도 떨어집니다.
270은 발은 살짝 노는데 외려 순간 반응성/강성은 더 좋습니다. 더 편하고.. 더 딱딱?하고.

바인딩도 M과 L이 딱 저 부츠 걸친 사이즈라 써보니 다릅니다.

기왕이면 큰 게 좋습니다.
아..그렇다고 일부러 큰 거 쓰라는 건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 발등과 발폭 종아리가 넓고 두꺼워서 발이 255도 안되는데 (250초반) 한쪽만 하중 집중적으로 주면 발이 아프거든요. 그러다보니 260과 270을 쓰게됐습니다.

참고로 많이들 부츠는 255-260 혹은 265-270 외피 사이즈가 같습니다. 그러니까 전 발아플까봐 기왕이면 255살걸 260을 삽니다. 265살걸 270사고요. 내피사이즈 차이는 보아로 무시한다는 셈 이고요.

*
누구나칼럼에 관련글 올립니다.
엮인글 :

다크호스s

2025.02.07 11:05:03
*.7.231.35

부츠가 보통 260-265 / 270-275  이런식으로 외피 사이즈가 같다고 하시던데 그게 아닌가요? 헷갈리네요... +____+

混默혼묵

2025.02.07 11:08:55
*.197.6.155

음. 저는 과거 해당 특정 브랜드 유통사 분께 그렇게 들었습니다.
정확한건 직접 혹은 샵에 비교 문의해보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
브랜드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보통 5mm 단위로 외피는 같고 내피는 다르게 만든다는 글을 본적 있습니다.

rainmaker11

2025.02.07 13:23:30
*.99.25.18

저도 확실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부츠 신을때에는 약간 발이 아파도 참고 작은거를 신는다 이런게 주류였는데

몇년뒤에 알파인 보드도 아니고 일반 보드는 그렇게 그냥 발이 편한게 더욱 좋다라는 말을 듣고 그냥 부츠 신고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混默혼묵

2025.02.07 13:35:46
*.197.6.155

발 편한게 최고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그 고통.. 아는 사람만 압니다.

칼발이신분들은... 이해불가이실듯.


과거 끈부츠에 지금보다 덜 하드하던 부츠는 그래도 어떻게든 딱 맞게(혹은 좀 적게) 타는게 맞았는지 모르지만, 요새 투보아 이상부터는 원체 잘 잡아주고 외피도 더 좋아지고 거기다 바인딩 스트랩도 과거보다 훨씬 잘 잡아줘서, 억지로 작은외피부츠에 내피 열성형해가면서 탈 필요까진 있나 싶습니다. 외피 금새 무너지고요.
붓아웃 염려만 없다면 적정사이즈가 오히려 여러모로 좋죠.

*
근데 약간 나이와도 관련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ㅡㅡ.

무당신선

2025.02.07 13:36:17
*.111.1.213

저는 선택이라는것을 할수가 없습니다 발이커서 쓰릅 ㅋㅋ

混默혼묵

2025.02.07 13:39:24
*.197.6.155

아. 대신 신체스펙이 좋으시겠습니다.
크신 분이 잘 타면 그렇게 멋지더라는.

네버썸머러

2025.02.07 18:52:00
*.221.141.21

이 글을 보고 궁금해서 샵에 여쭤봤는데 (제가 답변 들은건 K2 입니다) 현재는 사이즈 마다 외피 사이즈도 다르다고 합니다.

混默혼묵

2025.02.07 20:07:37
*.197.6.155

오. 그렇군요.
사실 위에 언급된 부츠는 플로우 탈론입니다.

지금은 안 나오고 팔로우가 니데커 인수 후 키타?나 인덱스로 계승되고 있고요.
저도 후에는 브랜드/모델별로 확인 후 사야겠습니다.

Q(^^Q)

2025.02.07 21:38:12
*.151.142.52

280으로 20년....

지금 285로 5년...

전엔 객기였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발 안아픈게 장땡입니다.

일촌치킨

2025.02.08 06:20:10
*.146.47.140

저도 2030 시절 완전 꽉맞게 발꼬락 접힐듯이 썻는데 (처음에 발도 막 안들어가고 꾸역꾸역 쑤셔넣으면

 

막 아픈데 한두시간 타면 적응은 됨... 그리고 엄창 카빙할때 날도 푹푹 박히고 엄청 좋긴 했음 컨트롤도 잘되고 트릭도 잘되고)

 

지금 40대중반인데 이제 그렇게 타기 힘들어서 반업~한업해서 신는데 훨씬 편하더라구요 ㅋㅋ

 

날 푹푹 안박혀도 좋아요~~~ 편한게 최고~ 신고 벗기 편해서 좋더라구요~

 

토턴할떄 뒷꿈치가 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날을 과감하게 박아서 무릎이 땅에 닿게 하는게

 

안되서  아쉽긴한데 대충 그냥 타네요 ㅎㅎ  편한게 최고!!

 

숀화이트 끈부츠 좋아해서 꽉꽉 동여매고 힘들게 탔는데 왜그랬나 몰라요 ㅋㅋㅋ

 

스텝온 반딩 포톤 스텝온 부츠 사이즈업 해서 신으니 넘 편하고 좋네요~ 

 

 

混默혼묵

2025.02.09 00:03:55
*.197.6.155

의외로 발등보다 종아리부분(보아)를 꽉 잡는게 좋더라고요.

발등은 바인딩 스트랩으로 좀 커버가 되더군요.

그래서 전 발 아프면 종아리부분은 그대로 두거나 최대로 하는 대신, 발등부분은 조금 헐겁게합니다.
대신 탈 때 스트랩을 꽉 조이고요.

물론, 최대로 부츠 묶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그 경우 전 슬로프내려오면 바로 풀어버립니다.ㅜ

*
나이와 살쪄서 발커지고 몸무게 는 것도 무시는 못하긴합니다.

나야나냅둬

2025.02.20 17:42:22
*.145.132.34

실측이260조금안나오는데 얇은양말신고. 내피빼고 신우니까 여유가제법있네요 250으로줄여도될까요
현재는. 메이시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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