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시즌 주말 바쁘신 중에 글 클릭해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안보하세요
저는 관광 보더 하다가 올 시즌부터 장비 구입해서 타고 있는 보람이입니다.
타다보니 다른 데크도 타보고 싶고해서 데크를 한 장 더 구매해볼까 고민중에 여기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글 올립니다.
고민되는 데크는 요넥스 트러스트와 시막이고 여러 글을 찾아보았지만 트러스트 쪽으로 조금 기울었는데요 요번에는 길이가 문제입니다 ㅎㅎ 다들 비슷하신가요? 길이나 데크야 연습하면 얼추 적응할것 같기도 하지만 작은 금액(저에게는 ㅎㅎ) 이 아니니 고민이 되네요.
스펙은 170/65/255이고 타고 있는 데크는 23/24 버튼 커스텀 154 입니다.
주로 비발디나 휘닉스파크 다니고 비발디에서는 주로 힙합 또는 간간이 테크노 슬라이딩턴으로 내려오는 정도 입니다. 휘닉스에서는 불새마루 쪽 자주 타요.
트릭은 전혀 안하고 라이딩 위주입니다. (나중에 카빙도 배워보려구요!)
기존 데크에서 느낌과 아쉬운점은 커스텀 데크를 탈 때 느낌은 조향이나 다루는게 어렵지는 않고 자유롭게 된다고 느꼈습니다-원할 때 턴하고 그런 느낌(?). 다만 범프가 있거나 빠르게 내려올 때 좀 불안한 느낌(제 실력 탓이 크겠죠? ㅠ)이 들어서 세미해머/ 해머데크가 이런 부분을 해결하는데 도움 줄까 싶기도 하고 멋있기도 해서 구매를 고민중입니다.
새로운 데크는 중상급, 상급에서 내려올 때 라이딩 시 안정감이 있었으면 좋겠고 컨트롤이 크게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 부분인데요. 아래 데크 중에 추천해주시거나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보고 있는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막 노멀 156 (안정감 아예 해머로 넘어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트러스트 157 or 161 (워낙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만 길이가 고민됩니다. 161이 너무 컨트롤이 어려울까 싶어서요. 157과 161이 체감이 많이 될까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조언주실 분들에게 미리 감사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덕과 전향의 타는 방식이(골반의 열림, 프레스 운용 등등) 조금 다르다보니 이 부분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킬이 받쳐주지 않는 이상 헤머로 간다고 해서 안정감이 갑자기 좋아진다거나 하는 등의 장점은 누리기 어렵습니다만 이건 라이더가 알아서 해야할 문제이고...
쌩초보 입문자가 아니니 길이는 160 정도로 보는게 좋을 것 같고 시막이 더 다루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라이딩이 위주인데 카빙을 배워본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헤머를 타면 카빙의 연속인데 카빙을 배운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