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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서 보드 타기 더 좋아진거 같아요
지인들이랑 보드타러 강촌만 이번시즌에 네 번이나 다녀왔네요
(저는 다른곳도 가서 열번쯤)
초보보더라 걱정했었지만 생각보다 적응을 빠르게해서 중급코스 탈 정도는 되더라고요
강원도쪽이 날씨도 더 좋고 공기가 맑은 느낌이 있어서 항상 이쪽으로 오게 되는거 같아요
알펜시아도 자주 갔었는데 올해는 한번도 못갔네요
슬로프도 길고 난이도도 어려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강촌은 지인들과 함께 오기 좋네요
이번 시즌은 설날 연휴도 길었고 스키장 몇번 왔다갔다 하니 어느새 한달도 안남았어요
날씨가 지난시즌보다는 더 추운 편이어서 보드 타기는 더 좋았던 듯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설질 관리도 더 신경쓴거 같고 주간, 야간 가리지 않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주말피크타임만 아니면 괜찮았던 것 같네요
주말 피크타임은 모든 스키장 공통적인 문제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ㅋㅋ
보드를 오래 타면 중간에 체력 떨어지잖아요.
오전에 한참 타고 나서 잠깐 쉬면서 간단하게 분식을 챙겨먹었는데요.
스키장에서 먹는 떡볶이와 어묵은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따뜻한 국물이 몸을 녹여줘서 다시 힘내서 보드 탈 수 있었네요
올시즌은 맘먹고 스킬을 배우기보다는 친목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같이 보드타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더 자주 찾게 되고 재밌게 놀 수 있네요
폐장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남은 시간은 연습도 해보고 그러려고요
주말에 결혼식 참여할게 많아 남은 기간에 아마 두번 정도는 더 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시즌 다들 몇번이나 방문하셨나요? 남은기간에는 야간위주로 돌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조질 생각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