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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광석..

조회 수 503 추천 수 0 2011.01.07 15:02:51

노래하는 시인 김광석..

 

진짜 그 상황이 되어 그 노래를 들으면 내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군대에선

 

이등병에 편지 부르다보면 이노래가 아 진짜 내 이야기인가 싶고..

 

서른 막 넘어가는 나이에

 

서른즈음에 부르면 이건 내이야기고..

 

사랑 노래 부르면 또 이건 내이야기고..

 

진짜 듣는이의 가슴을 찡하게 해주는..

 

제가 군대 있을때 자살했는데..

 

벌써 15년이 되었다네요..

 

고참 하나가 엄청 슬퍼하면서 울었다는..ㅜ.ㅜ

 

그땐 김광석을 잘몰랐는데..

 

어찌어찌 하다 차에 누군가 놓고내린 김광석 노래 테이프땜에..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서 김광석 테입구해서 운전할때마다 듣고다니던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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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레이™

2011.01.07 15:04:05
*.127.37.122

ㅠㅠ

 

 

요샌 아이유...

카레맛지티

2011.01.07 15:04:07
*.137.88.45

30넘은 군필 남자라면 누구나 가슴찡하게 불러봤을 두 노래;;

 

이등병의 편지/서른 즈음에. ㅠㅠ

남다른놈

2011.01.07 15:04:59
*.97.34.48

저도 새해가 밝고 한살 더 먹으니까

서른즈음에가 다시 더 좋게 들리더라구요

가끔 노래방가면 부르지만 조금더 와닿아서 그런지

요즘엔 자주 부른답니다.

정말 명곡 많이 만드셧죠~

져니~*

2011.01.07 15:05:01
*.128.9.214

아~ 지금도 종종 흥얼거려요... 서른즈음에... 참 좋은데...

☆냐옹☆

2011.01.07 15:07:46
*.117.67.18

모든노래가 인생이죠.

딱딱.. 그때그때 맞춰 나오는 배경음악처럼^^

정은영 

2011.01.07 15:08:25
*.187.2.242

서른즈음에 노래 부르면 서른에서 멈출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_ -;;

 

그나저나 달팽님 오랜만요~

미남이십니다

2011.01.07 15:16:08
*.173.9.76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

 

 

 

 

 

 

 

 

으면 좋겠다

宿主

2011.01.07 15:26:25
*.255.200.130

아~~ 김광석님....

 

우연히 노래방에서 친구넘이 부르는 노랠 듣다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다보니 김광석님의 노래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세상을 떠나보내고 난 후에 알게 되서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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