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도 6살(만 나이)에 처음 보드 태우기 시작해서 지금 9살입니다. 아직도 시즌 초엔 무서워 하기도 하고 재미없어 하기도 하다가, 좀 적응되면 또 엄청 재밌어 합니다. 아이들은 자세나 테크닉을 강요하기보다는 일단은 눈과 친해지는 것과 즐기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익숙해지고 재밌다고 느끼면 생각보다 빨리 따라옵니다. 오래 타게 하고 싶으면 여유있게 기다려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
아이들은 처음 배울땐 데크 길이를 다소 짧게 해주는거 추천합니다~
흥미느껴하면 갈키는거고 짜증내하면 바인딩사이에 앉혀서 썰매나 ㅎ
아직 탈 나이는 아니긴합니다...책상다린가 걸상다린가
애들이 아는용어 있는데 그거 벌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다리힘이 안되서 힘들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