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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블루 상단 리프트였는데, 저는 맨 우측에 탔고 제 옆옆자리에 한 아줌마 탔습니다.(그 중간은 비었음)
리프트 내릴때 저는 보드 특성상 우측으로 바로 꺾기 어려우니 직진했고, 그 아줌마는 갑자기 우측으로 방향 꺾는 바람에 살짝 접촉이 있었어요.
세게 닿은건 아니고 몸끼리 충돌을 막기 위해 제가 손을 앞으로 뻗어서 그분 팔과 제 손이 닿는 정도인데
그 아줌마가 보드는 손으로 들고 타야하는거 아니냐면서 신경질적으로 뭐라 하더라구요.
전 닿을때부터 몇번이고 죄송합니다 사과했는데
그런식으로 신경질을 듣자니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아줌마 나이 기껏해야 제 또래인거 같은데 마치 어린아이 야단치듯이... 마누라한테 잔소리 듣는 기분이라 많이 우울해짐 ㅜ
물론 제 얼굴은 다 가려진 상태였습니다만
제가 잘못한건가요?
리프트 하차할때 꿀팁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지금도 강촌인가는 한쪽 바인딩 체결안하면 리프트 탑승불가인데 아주머니 개소리하시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 아줌마가 초보인듯.